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하정우와 성형외과 원장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답니다.

채널에이는 2020년 2월 19일 방송된 ‘뉴스A’를 통해 “하정우가 지난해 1월 지인의 소개를 통해 해당 성형외과 병원장에게 연락했다”며 문자 메시지 내용을 보도했답니다. 이에 따르면 하정우는 지난해 1월 23일 병원장과 처음 대화를 나누며 진료 예약 날짜와 시간을 조율했답니다. 이 두 사람은 2주가 지난 그해 2월 8일 또 한 번 문자를 주고받았답니다. 이때 병원장이 “앞으로 과제는 흉터이기 때문에 시술 후 10일 안에 3번 내원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말하자, 하정우는 “흉터가 가장 큰 숙제”라고 답했답니다.

이후 5일 뒤인 13일 병원장이 하정우의 피부 상태를 확인하는 문자를 보냈답니다. 그는 “얼굴 좀 어떠신 상황이냐. 부분적으로 (각질이) 벗겨지기 시작할 때인데 주의하셔야 한다”고 했고, 하정우는 “붉은 기운이 감돌고 있다”고 답장했답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노래 ‘섬웨어 오버 더 레이보우’로 유명한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소녀 도로시로 나온 영화배우이자 엄청난 성량의 가수인 주디 갈랜드의 삶의 마지막 부분을 다룬 뮤지컬 전기영화로 주디로 나오는 르네 젤웨이거가 불타는 혼신의 연기를 한답니다. 주디 갈랜드는 40대에 들어 인기가 시들면서 술과 약물을 과용, 47세로 요절했답니다

영화는 그가 죽기 얼마 전 런던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중심으로 노래와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여러 가지 개인적 문제와 함께 뒤늦은 로맨스 등을 다루고 있지만 이 영화는 극적 내용보다 주디의 노래가 얘기를 압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주디 갈랜드는 생애 모두 다섯 차례 결혼했는데 그 중 한 사람이 유명한 영화감독 빈센트 미넬리랍니다. 둘 사이에서 본 딸 라이자 미넬리 역시 가수요 배우. 빈센트 미넬리는 주디가 나와 ‘해브 우어셀프 어 메리 리틀 크리스마스’ 등 여러 곡을 노래 부른 뮤지컬 ‘세인트 루이스에서 만나요’와 커크 더글러스가 반 고흐로 나온 ‘삶의 욕망’과 아울러서 그리고 프랭크 시내트라와 딘 마틴과 셜리 매클레인이 공연한 ‘섬 케임 런닝’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든 훌륭한 감독이랍니다.

 

영화는 주디가 40대 중반에 들어선 1968년에 시작된답니다. 이 때 주디의 인기는 이미 시들어져 주디는 어린 두 남매와 함께 먹고 살기 위해 후진 공연도 마다 않고 출연할 때 랍니다. 쇼업계의 거물인 세 번째 남편 시드니 러프트(루퍼스 시웰)는 도움을 청하는 주디를 문전박대하고 할리웃도 마찬가지. 그래서 주디는 거의 홈리스 처지가 된답니다.

 

이 때 주디에게 5주간 런던에서 공연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온답니다. 표가 완전 매진된 가운데 주디는 아이들을 남겨놓고 런던에 온답니다. 하지만 주디는 아이들이 보고 싶은데다가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술과 약물에 절어 리허설도 거절하고 첫 공연도 떼밀리다시피 해 무대에 오른답니다. 내면의 개인적 악마와 다툼을 벌이는 처지라 공연이 잘 될 리가 없어 관객들로부터 야유를 받습니다. 그러나 일단 노래를 시작하면 그의 열창은 완전히 무대와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혼란에 빠진 주디를 다소 안정시키는 사람이 LA의 파티에서 만난 연하의 미남 미키 딘스(핀 위트록)와 주디의 충실한 보조인 로잘린(제시 버클리)이랍니다. 주디는 런던으로 자기를 보러온 딘스와 사랑에 빠져 그와 결혼한답니다. 그러나 이들의 존재조차 과거의 영광을 상실해 실의에 빠진 주디를 완전히 치유하진 못한답니다. 주디는 공연 후 채 1년이 지나지 않아 런던서 사망했습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그룹 잼 출신의 조진수가 미용사로서의 새 삶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답니다. 지난 2020년 2월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미용사로서 새롭게 적응해나간 과정에 대해 언급하는 조진수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조진수는 "잼 해체하고 압구정동에서 미용을 시작했던 상황이다. 바닥부터 쓸었다. 24~25살 즈음이었다"고 고백했답니다. 참고로 그의 미용실 이름은 코모리치라는 곳입니다.

 

 

그러자 김승진은 조진수가 '리틀 조'라는 이름의 스태프였을 당시 그가 일하던 곳을 가봤던 일을 언급하며 "열심히 하더라. 가슴이 아프더라"고 전했답니다. 그는 친형이 미용 1세대였음을 고백하면서 "이 세상 모든 직업 중 안 해야 할 것을 미용이라고 생각했었던 것이다"고 말해 그럼에도 왜 미용사에 도전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답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