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언론보도를 살펴보면 남자 배구의 "월드스타"인 김세진(당시 나이 30세.삼성화재)과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구나연 씨(28) 부부가 수원지방법원에 협의이혼을 신청했답니다. 김세진 부부는 당시에 수원지법 종합민원실을 찾아 협의 이혼 확인신청서를 제출했던 것입니다.
김세진은 이혼 사유(이유)에 대해 "성격이 잘 맞지 않았던 상황이다. 일순간의 감정이 아니다. 그렇지만 서로 극한상황을 치달을 만큼 악화된 것은 아닌 상황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회에 밝히고 싶다"고 말했답니다. 한편 김세진-구나연 부부는 지난 199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출전을 앞두고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훈련하던 도중 처음 만나 사랑을 키운 뒤에, 4년 후인 99년 3월 결혼해 1남을 두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