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임만섭(林萬燮)
출생
1986년 4월 11일 (39세)
전라북도 전주시

학력
전주예술고등학교 (미술과 / 졸업)
원광대학교 (도예과 / 중퇴)

병역
육군 일병 의병제대 (제705특공연대 경비소대)
데뷔
2007년 《싸우자귀신아》

웹툰작가 임인스 은퇴..EXID 하니, 임인스 광팬? "가장 만나보고파"..이유 들어보니?
2015. 11. 14

웹툰작가 임인스가 건강상의 이유로 돌연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과거 EXID 하니의 발언이 재조명받았습니다.


하니는 지난 3월 남성스타일 매거진 긱(GEEK)과의 인터뷰에서 임인스의 팬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당시 하니는 “뭔가를 배우지 않으면 불안한 성격”이라며 “시간이 나면 디제잉을 배우고 만화책을 읽는다”고 자신의 취미 생활을 밝혔다. 특히 하니는 “‘임인스 님’을 가장 만나보고 싶고 ‘병맛 만화’를 좋아한다”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한편 임인스는 14일 연재 중인 네이버 웹툰 ‘라크리모사’의 10화분과 함께 공지사항을 올렸다.

임인스는 공지를 통해 “책임을 다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린다”며 “몸과 정신 건강상의 이유로 더 이상은 작품을 이어갈 수 있는 여력이 되지않아 은퇴를 결심했다”고 은퇴 소식을 전했다.

이어 “마무리에 대한 책임을 짓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모든 비난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라크리모사’는 시놉시스 형태로 블로그에 모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진심으로 함께해주신 분들의 삶이 제가 이야기에 넣었던 염원처럼 건강하고 고독하지않으며 행복하길 빌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임인스 작가의 블로그에는 “‘라크리모사’ 시놉시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된 상태다.

임인스는 지난 2007년 6월 네이버 웹툰에서 ‘싸우자 귀신아’를 연재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후 ‘싸귀:퇴마록’, ‘라크리모사’ 등의 ‘싸우자귀신아’ 시리즈를 연재했습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남윤수父, '신장이식' 후 아들에 눈물.."너에게 미안하다" 먹먹 ('편스토랑')
-2025. 5. 3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배우 남윤수가 부친에게 신장이식 후 근황을 공개, 특히 부친이 눈물을 보여 먹먹하게 했답니다.

2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배우 남윤수와 수술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배우 남윤수가 신장이식 6개월 차, 부친과의 먹먹한 영상통화를 공개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그 통화 속 아버지는 아들을 향한 죄책감과 사랑을 눈물로 표현했고, 남윤수는 생애 처음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전했다.

앞서 남윤수는 지난해 말기 신부전증을 앓던 부친에게 자신의 신장을 기증했다. “아버지가 5기 말기신부전 상태셨다. 혈액투석을 계속해도 10년 생존율이 25%밖에 되지 않았다”며, “이러다 돌아가실까 두려워 제가 먼저 이식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결심 배경을 밝혔다.

특히 수술 전날 기억 이상 증세로 갑자기 사라진 아버지를 찾으며 공포를 느꼈다는 일화도 전했다.“본인이 어디 가는지도 모르셨다. 정말 큰일 날 뻔했다”며 수술을 미룰 수 없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렇게 시작된 이식 수술 6개월 차, 남윤수는 “다행히 지금은 아버지도 저도 건강히 회복 중”이라며 영상통화를 공개했다.

통화 속 아버지는 “윤수 덕분에 오래 살 것 같아…또 눈물 나려 한다”면서 “너만 보면 눈물이 나고, 정말 미안하다”는 말로 아들을 향한 고마움과 죄책감을 동시에 드러냈다.남윤수는 울컥한 표정을 숨기며 “괜찮아요. 아버지 사랑합니다”라고 말했지만, 이 고백은 쉽지 않은 용기였습니다.

그는 “사실 그런 말을 해본 적 없다. 형제 집안이라 사랑 표현이 서툴렀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아버지와 더 끈끈해졌다”고 말했다.스튜디오 출연진들 역시 “사랑한다는 말, 부모님께 자주 하자”는 말로 따뜻한 여운을 전했다

남윤수, 父 신장이식 했는데 출생의 비밀? “다리 밑에서 주워 왔다고
-2025. 3. 5

배우 남윤수가 아버지를 향한 효심을 드러냈다.


3월 4일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웃을 때마다 심장 뿌셔버린 보조개 미남 남윤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남윤수는 이상형을 묻자 "요리 잘하는 사람 좋아한다"고 밝혔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나잖아"라고 급발진한 홍석천은 "나이는 어떻냐. 54살 괜찮냐"고 물었고, 남윤수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능글맞게 답했다.

남윤수 아버지와 단 2살 차라는 사실에 홍석천은 "좀 푸근하고 이해심 많은 스타일 좋아하나 보다. 알 사람 다 알겠지만 효자다. 아버지께 뭘 드렸다고 하더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남윤수는 "신장이식을 해드렸다"고 전했다.

남윤수는 지난해 말기신부전 5기였던 아버지에게 신장을 기증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남윤수는 KBS 2TV '편스토랑'을 통해 수술 후 근황을 전하며, 진한 흉터가 남은 배를 공개하기도 했답니다.

남윤수는 "미모는 유전의 영향이냐"는 홍석천의 물음에 "부모님 키가 그렇게 크시진 않다. 엄마가 158cm, 아빠가 170cm 초반대"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홍석천이 "친아들 맞냐"고 의심하자 남윤수는 "다리에서 주워 왔다는 소문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前 연매출 1천억 회장, 속죄하며 달리는 이유 “아들, 내 탓에 요절
-2025. 5. 2

과거 연매출 1천억 원의 중견 기업 회장이었던 한옥두 할아버지가 평생 속죄하며 달리는 이유를 털어놓았습니다.

5월 1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685회에서는 죽지 못해 뛰는 할아버지의 사연이 공개됐다.


죄가 많아 달리기를 멈출 수 없다는 84세의 한옥두 할아버지는 이날 일반 가정집과는 좀 달라 보이는 혼자 사는 집을 공개했다. 할아버지는 지인이 운영하던 회사 숙소에서 거주한 지 5개월 정도 됐다며 "앞서 절에서 생활하다가 지인이 거처를 마련해 줘서 여기 와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오전 산행 후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한 할아버지는 바로 하천가를 뛰며 운동했다. 30년째 하루 10㎞씩 뛰고 있다는 할아버지는 알고 보면 "지구 한 바퀴를 돈 마라토너"였다. 마라톤 풀코스 42.195㎞를 1204회 완주한 할아버지는 "1204회를 뛰었으니 지구 한 바퀴를 돌고 더 뛰었다"고 자부했다. 국제 마라톤 6대 대회를 완주하기도 했다.

할아버지는 운동에 집착하기 전 어떤 삶을 살았냐고 묻자 전에는 연 매출 1000억 원의 유망 중견 기업의 회장이었음을 고백했다. "유리 제조업을 했는데 그 (1980년도) 이후에 아파트 붐이 불어서 엄청나게 연간 매출이 늘어났다. 1년에 천억 정도로 올랐다. 김해의 번화가에 10층짜리 사옥도 가지고 있었다"고.

아들과 함께 회사를 운영했다는 할아버지는 "투자를 굉장히 많이 했다. 경쟁에서 안 지기 위해서. 그런데 외환 위기가 오니까 180도 달라졌다. 내가 이 정도면 참 대단하다고 내 자신이 느낄 수 있을 만큼 대단한 영향을 주며 살아왔는데 어느 때에 (회사가 부도나면서) 일시적으로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할아버지의 인생 고난은 회사 부도뿐만이 아니었다. 할아버지는 "(자식이) 1남 3녀가 있었다. 아들 하나가 젊은 나이인데 갑자기 심장에 쇼크가 일어나서 세상을 떴다. 그때만 생각하면 마음이 더욱 괴롭다. 자식한테 약 한 첩이라도 지어줄 수 있었다면 제가 좀 덜 그랬을 거다. 지금 목이 메는데…그런 게 참 아쉬웠다"고 눈물과 함께 토로했다. 아들을 잃은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아내마저 집을 나가고 술독에 빠져 살다가 필사적으로 달리기를 시작했다는 사연이었다.

이런 할아버지는 자식을 보낸 지 18년이나 흘렀는데 몸을 혹사시키는 이유가 있냐고 묻자 "아들이 굉장히 똑똑했다. 나름대로 공부도 잘했고. 같은 대학 졸업한 (아들) 동료들은 국회의원이 세 명이나 됐다. 아들은 정치 쪽으로 가려고 하는 걸 내가 못하게 했다. '내가 하는 업을 네가 계승 받아야 한다. 내가 수십 년을 일궈놓은 내 업인데 하나뿐인 아들 네가 맡아서 해야 할 것 아니냐'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외환 위기에 감당할 수 없는 부채가 쌓이고 아들이 결국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는 것. 할아버지는 "제가 잡지 않고 놔뒀다면 아들이 그렇게 젊은 나이에 안 죽었다. (하는 대로 놔뒀으면) 후회 안 한다. 그런데 아들이 착하다 보니까 자기가 갈 길이 따로 있는데 아버지 말을 들은 거다. 제가 어쩌다 아들의 앞길을 멈추게 했는지 그게 후회스럽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8년간 한 달에 한 번은 꼭 아들의 묘소를 찾는다는 할아버지는 아들이 생전 좋아했던 튀김을 앞에 놓아줬다. 그러곤 "아들아 그리운 마음이 간절하구나. 부디 이 생에 못한 것이 다 잘 풀리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극락왕생하길"이라며 눈물로 아들의 명복을 빌어 먹먹함을 안겼답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