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박상훈(朴賞訓)
출생
2005년 5월 2일

신체
181cm, 64kg
학력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 중퇴), 연세대학교 문과대학(철학과 / 입학)

'노무사 노무진' 박수오, 청년 노동자 현실 그리며 묵직한 울림
-2025. 6. 1

배우 박수오가 '노무사 노무진' 첫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등장해 묵직한 울림을 전했습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으로 박수오는 지난 31일 방송된 2회에서 첫 의뢰인 이민욱 역으로 출연, 특성화고 현장 실습 도중 사고로 세상을 떠난 청소년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진심 어린 연기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중 그는 유령이 된 민욱의 모습으로 노무진(정경호 분) 앞에 처음 나타났다. 슬픈 눈빛으로 말없이 곁을 떠돌던 그는 조심스럽게 "제 이름은 이민욱입니다"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고, 단숨에 극에 몰입감을 불어넣었다.

민욱은 대학 진학 대신 실습을 택해 일찍이 사회에 발을 디딘 성실한 학생으로, 무엇보다 하나뿐인 엄마를 위한 마음이 큰 인물이다. 첫 출근길에 밝은 척 애교를 부려 엄마를 안심시키는 장면에서는 다정한 성격과 동시에 조금은 미성숙한 내면이 교차,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박수오는 이러한 민욱의 양가적인 감정을 섬세한 눈빛으로 표현해 진정성을 더했답니다

민욱은 맡은 일에 빠르게 적응하고 동료들과도 잘 지냈지만,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현장에서 악덕 업주의 방치로 인해 사고를 당한다. 기계에 끼인 채 생을 마감하는 순간에도 "엄마.. 엄마.."를 중얼거렸고, 박수오는 말보다 더 강한 감정의 파동을 전달하면서 안타까움을 극대화했다.

또한, 극 중 민욱이 남긴 수첩 속 '버킷리스트'는 소박하지만 절실했던 소망들을 통해 청년들의 현실을 대변했다. '청년 적금 통장 가입하기', '엄마에게 매달 용돈 드리기', '자격증 따기', '영어 공부하기' 등 평범해 보이는 목표들이 보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며, 개인의 사연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환기시켰다.

모든 진실이 드러난 뒤, 민욱은 노무진을 통해 오래도록 그리워한 엄마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엄마의 품에 안긴 순간, 끝내 꾹 참아왔던 눈물을 보이는 민욱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박수오는 절제된 감정 안에 깊은 그리움과 애틋함을 담아내, 가슴 저린 작별을 완성했다.

박수오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민욱이라는 인물이 착하고 바른 성격이라 더욱 마음이 갔다"며 "연기하면서 청년 노동의 현실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수오는 앞서 MBC 단막극 '맹감독의 악플러'에서 주인공 화진 역을 맡아, 복잡한 내면을 지닌 인물의 서사를 탄탄하게 그려내 호평받은 바 있다. 이번 '노무사 노무진'에서는 담백하면서도 진한 여운이 남는 연기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 앞으로의 행보에도 관심이 높아진답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충북청주 최윤겸 감독 자진 사퇴…“구단 성장 위해 변화 필요”
-2024. 10. 1

충북청주FC 초대 사령탑이었던 최윤겸 감독이 구단의 발전을 위해 자진 사퇴를 표명했던 것입니다.

충북청주FC는 창단 첫해 축구 관계자들의 예상을 깨고 플레이오프 가시권까지 가는 좋은 성과를 보여줬다. 또한, K리그 1, 2부를 통틀어 25개 구단 중 예산 대비 효율적 운영 3위를 할 정도로 적은 예산에도 신생팀답지 않은 기염을 토해냈다.


하지만 올 시즌 8월부터 두 달간 승리를 만들지 못하자 일부 팬들의 불만이 나오며, 선수단에서도 어수선한 분위기일 수밖에 없었다.

이에 최윤겸 감독은 “프로의 세계는 냉정할 수밖에 없다. 구단 예산이나 부족한 시설들은 모두 핑계다. 내가 선수단을 책임지는 감독으로서 이유 불문하고 성적을 내야 한다. 충북청주FC가 부족한 예산에 선수를 키워서 성적을 만들어 내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팬들은 그런 구단 사정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그게 현실이다. 구단이 한 단계 더 성장하려면 변화가 필요한데 지금이 그때라고 판단했다”며 “구단의 열약한 상황을 충북도민과 청주시민 그리고 팬들이 알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북청주FC는 오는 10월 5일 부천 원정길부터 권오규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는답니다.

권오규 감독대행은 청주에서 태어나 모충초, 운호중, 운호고 1학년까지 청주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이후 숭실대를 거쳐 당시 성남일화프로축구단까지 선수 생활을 한 청주 지역에서 초석을 다진 지도자며, 2018년에는 충북청주FC의 전신이나 마찬가지인 청주FC의 감독이기도 했다.

권오규 감독대행은 구단을 통해 “안동과학대에서의 지도자 경험과 부천FC에서의 지도자 경험 그리고 최윤겸 감독님께 배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2024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프로 2년 차 성장통을 겪고 있는 충북청주FC가 신생팀이지만 변화와 도전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지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샤이니 민호 “축구감독 父와 외모 닮아, 경기 보러 자주 방문
-2024. 12. 19

샤이니 민호가 축구감독 아버지를 언급했다.

12월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샤이니 민호가 스페셜 DJ를 맡아 출연했습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충북청주 FC 경기장에 갔다가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관람 중인 민호를 봤다고 목격담을 보내왔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도 빛이 났다고.

민호는 "경기를 보러 자주 가는데 그때 보신 듯하다. 아버지가 축구 감독님을 하셔서"라고 밝혔다. 민호의 아버지는 충북청주 FC의 최윤겸 감독으로 유명하다.

민호는 "아버지를 닮았냐"는 질문에 긍정했다. 김태균이 놀라 "너무 잘생기셨냐"고 묻자 민호는 "멋지시다"고 답변, 부끄러운지 "다음 사연 읽어보겠다"며 서둘러 넘겼다.

이럼 민호에겐 포항까지 해병대 모임을 와서 자신의 장모님 가게를 찾아줘 고맙다는 사연이 도착했다. 민호는 김태균이 "해병대 모임하러 포항까지 가냐"며 감탄하자 "모임이 아니라 간부님들이 아직 포항에 계시니 뵈러 갔다가 아무래도 사연을 보내주신 분 가게에 간 듯하다"고 해명했답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루시드폴 결혼 '품절남 합류' 신혼집은 제주도로.. 이효리 이웃주민 되나
2014. 9. 1.

가수 루시드폴이 품절남에 합류한답니다.

1일 루시드폴은 자신의 공식사이트 '물고기마음'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루시드폴은 "11월 8일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향인 부산에서 합니다. 가족과 가까운 몇 분들만 모여서 작고 의미있게 식을 올릴 생각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서 루시드폴은 예비신부에 대해 "음악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사람들 앞에 서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 일반인입니다"라고 전하며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루시드폴의 신혼집은 제주도에서 꾸밀 계획으로 알려졌답니다

한편, 루시드폴은 지난 1998년 인디밴드 미선이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2001년 첫 번째 솔로앨범 '루시드 폴(Lucid Fall)'을 발표해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답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