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父와 강릉 여행, 시장에서 인기만점 '아버지 뿌듯
-2024. 1. 21

배우 이동건 부자의 강릉 여행기가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동건 부자의 여행기가 공개됐습니다. 

이동건은 "궁금하다. 어떻게 될지"라며 낯선 건물 앞에 도착한 이동건은 차에서 내려 누군가를 반갑게 맞았다. 바로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나오는 아버지를 마중한 것.


이동건은 차에 탄 아버지에게 "놀라지 않으셨어요? 제가 여행이라도 가자고 해서"라고 말을 걸었다. 이동건은 과거 심리상담가에게 "저한테 굉장히 공포의 대상이었죠 어릴 때. 한마디로 표현하면 엄한 아버지 그 자체였다. 제가 음악 듣는 것을 좋아했고 그쪽으로 준비를 하고, 배우고 싶다고 상의를 드렸는데 '안된다'라고 한방에 아버지에 의해서 거절당했다. 사실 제가 아버지랑 둘이 술 한잔해보는 게 소원 중 하나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아버지에게 용기 내서 여행을 가자고 제안한 이동건. 신동엽은 "동건이가 아버지와 여행 간 적이 있냐"라고 물었고, 동건 母는 "없죠. 처음이다"라고 대답했다. 

꽉 막힌 도로를 보고 이동건 아버지는 "아니. 아까 이쪽으로 오는 게 아니었어. 아까 좌회전했어야 해"라고 지적했다. 이동건은 "아버지가 말씀해 주신 길로 나가면 될 것 같다. 아버지 말씀대로 가볼게요. 우회전이요?"라고 차를 돌렸다.

이동건은 "놀래지 않으셨어요? 제가 여행을 가자고 해서"라고 아버지에게 물었고, 이동건 父는 "나는 너랑 둘이 평생 여행을 간 적이 없잖아. 경포대로 바로 가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동건은 "그 근처에 백숙집 유명한 데가 있대요. 거기 한번 가보려고요"라고 얘기했답니다.  

아버지와 식당에 방문한 이동건은 개구리 전골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 아버지를 놀라게 했다. 이동건은 "전골에 들어있는 개구리는 하드코어다"라며 맛있게 먹었다. 이동건 父는 "너 의외로 잘 먹네?. 너나 나나 비위가 좋은 놈들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버지에게 이동건은 "미우새 방송은 다 보셨어요? 하나도 안 빠뜨리고 다 봤어"라고 답했다. 
이동건은 "어머니가 방송 나오시고 제 주변에서 엄청 미인이시다. 우아하시다, 이야기를 많이 듣거든요"라고 아버지에게 얘기하자 이동건 父는 "나한테도 누가 그러더라. 근데 무슨 아는 병원에서 엄마 쌍커풀 그거 시키는 게 아니었어. 어머니가 필요하다 하셔서 알려드린 건데. 미용 수술이 아닌데 안검하수 수술이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동건 父는 "네 엄마가 그 수술 안 했으면 방송에 얼굴이 더 밝게 나왔을 거야. 선량했던 표정이 없어져 버렸어. 나는 안할 거야. 아무리 눈꺼풀이 덮여서 속눈썹이 눈을 찔러도 안 할 거야"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서장훈은 "본인 소신이 대단하신 분이다"라고 얘기했다.

바닷가에 온 이동건 父는 "네 덕에 겨울 바다를 다 본다"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사진을 찍어 주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동건은 아버지에게 해줄 요리 재료를 사러 시장이 방문하고, 시장 손님들이 "잘생겼어요"라며 이동건을 알아보자 이동건 父가 뿌듯한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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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도 2600억원 당했다"…명문대 출신 30대 금수저, 사기 수법이
-2025. 4. 13

세계 최대 투자은행 JP모건 체이스가 20대 창업가에게 수천억원대 규모의 사기를 당했다. 실리콘밸리 역사상 최악의 사기로 꼽히는 테라노스 사건에 이어 또다시 명문대 출신을 내세운 수법에 대형 투자은행까지 당했습니다.

13일 현지 외신의 보도를 종합하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은 학자금 관리 스타트업 프랭크의 최고경영자(CEO) 찰리 재비스(32)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학자금 관리 스타트업 기업 ‘프랭크’의 창립자인 찰리 재비스는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고의로 수정하고 본래의 사업 목적이 아닌 곳에 이용한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재비스는 JP모건에 고객 수를 조작한 뒤 무려 1억7500만 달러(약 2600억원)에 인수하게 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판결로 재비스는 최대 3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재비스는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촉망받던 아이비리그 출신의 창업가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재비스는 뉴욕시의 부유한 프랑스계 이민 가정에서 태어났다. 부유층이 다니는 사립학교를 거쳐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금융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에는 창업에 뛰어들었다. 대학 재정 지원을 간소화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후 와튼스쿨에서의 인맥을 바탕으로 유명 벤처 캐피털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재비스도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름을 알렸는데, 경제방송인 CNBC 뉴스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프랭크를 매각해 포브스의 '30세 미만 젊은 창업가 30인(30 언더 30)'에도 선정됐습니다.

유망한 창업가로 거듭난 후 캐피털 원, 디스커버, 씨티은행 등과 경쟁 끝에 JP모건이 2021년 여름께 프랭크를 인수했다. 이후 재비스는 JP모건 전무이사로 임명돼 학생 관련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JP모건은 인수한 지 1년도 안 돼 프랭크의 고객 정보가 조작됐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 검찰은 재비스와 프랭크의 또 다른 임원인 올리비에 아마르가 JP모건에 조작된 고객 정보를 제공했다고 했다.

재판 과정에서 재비스가 프랭크의 직원에게 데이터 조작을 지시했지만, 직원이 이를 거부했고, 이에 1만8000달러(약 2600만원)를 주고 외부 연구원을 고용한 정황도 드러났다. 이를 통해 30만명이었던 고객은 425만명으로 부풀려졌다.

재비스 측은 "JP모건이 프랭크의 고객 수를 알고 있으면서도 인수했고, 미 교육부의 학자금지원신청(FAFSA) 방식이 변경되자 이를 문제 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JP모건은 인수 당시 제3의 업체를 통해 프랭크의 고객 데이터를 확인했지만, 이상한 점을 찾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번 사건을 두고 외신들은 테라노스의 엘리자베스 홈즈(41) CEO의 사례와 비교해 보도하고 있다. 홈스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테라노스를 설립하고 "피 한 방울로 250여 종의 질병 검사가 가능하다"고 홍보했지만 거짓으로 드러났다. 홈스는 2022년 징역 11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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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노(Yoon Nam-no)
출생
1990년 10월 4일, 서울특별시

병역
대한민국 육군 육군정보통신학교 병장 만기전역(2011년 7월 25일 ~ 2013년 4월 24일)
가족
부모님, 형, 누나

요리하는돌아이 윤남노 "'정글밥2' 힘들지만 재밌었다"
-2025. 2. 27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정글밥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한비인 류지환 PD를 비롯해 류수영, 최현석, 김옥빈, 최다니엘, 윤남노, 이준 등이 참석했다. 정글 현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현지인과 교류하며 요리해 먹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 잉카의 나라 페루와 에메랄드빛 카리브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식 이야기를 담는답니다.

이날 윤남노는 "다들 아시겠지만 나의 닉네임은 '요리하는 돌아이'다. 하지만 돌아이 짓을 충분히 많이 못하고 와서 아쉽다"며 "제작진들이 '너무 의미있고 재미있게 다녀올 것 같다'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 힘들고 최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힘든 만큼 정말 재밌었다. 식자재 조달부터 요리까지 평생의 큰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 제작진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페루밥부터 카리브밥까지 시청률이 높이 상승했으면 좋겠다"고 염원했다.

같은 셰프라는 직업을 가진 최현석은 "윤남노와 같은 업계에 있긴 하지만 평소에 그렇게 이야기를 많이 한 편은 아니"라며 "페루팀은 진짜 정글을 다녀왔다. 어떤 벌레인지 모르겠는데 다리에 벌레 자국, 훈장을 주렁주렁 달고 왔다. 카리브는 없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윤남노는 "페루와 비교하면 할 말이 없다"며 "(최현석)셰프님이 벌레 물린 사진도 보여줬는데 난 개인적으로 배 멀리가 너무 심했다. '출연료고 나발이고 한국 보내달라'고 했다는데 전혀 기억이 없다. 자아를 잃을 정도였다"고 토로했습니다.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전참시'서 요리 꿀팁 대방출
-2025. 4. 11


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42회에서는 윤남노 셰프가 식재료 구매 꿀팁을 공개한다.

윤남노는 후배 셰프들을 이끌고 봄 제철 식재료를 구하러 나선다. 이들은 제철 식재료가 가장 먼저 들어온다는 '셰프들의 성지'로 향하는데. 과연 셰프들이 자주 찾는 식재료 핫플(?)은 어딜지 시선이 모인다.

이어 윤남노는 원추리, 전호나물 등 생소한 봄나물들을 꼼꼼히 살펴보며 그야말로 ‘식재료 투어’에 나서는데. 가는 곳마다 펼쳐진 A급 제철 재료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 가운데 어떤 식재료가 어떤 맛을 내고, 요리에 어떻게 쓰이는지 다양한 꿀팁들을 공개할 예정. 먹교수 이영자도 "역시 셰프는 달라" 라며 찐 감탄한 윤남노의 식재료 투어 현장은 어떨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또한 윤남노는 재료를 맛보자마자 바로 신메뉴 레시피를 떠올리며 찐 셰프 모멘트를 자랑한다. 그는 후배 셰프들에게 재료 활용법을 알려주는가 하면, 지나가던 행인에게도 요리 팁을 전수받으며 요리에 진심을 보인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봄을 맞아 초록색으로 가득찬 제철 식재료의 향연에 지켜보던 참견인들도 입맛을 다시며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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