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호-이윤성 부부가 9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우 이윤성은 지난 1993년 영화 '아담이 눈뜰 때'로 데뷔하여 그 해 제4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그 후 이윤성은 1998년 영화 '조용한 가족'에서 조연 미수 역을 맡아 연기했으며 MBC '안녕 내사랑'을 시작으로 SBS '야인시대', '요조숙녀', KBS2 '4월의 키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윤성은 지난 2002년 10월 개그맨 김국진과 결혼 했으나 7개월만에 별거에 들어간 후 결국 이혼을 맞아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한 바 있답니다.
이후 이윤성은 지난 2005년 치과의사이자 방송인 홍지호와 결혼해 슬하 두 딸과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평소 홍지호 이윤성 부부는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남다른 부부애를 뽐내고 있다.
이윤성, 진정한 뱀파이어+내조의 여왕 -2024. 5. 1.
저녁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배우 이윤성이 결혼 20년 차에도 여전히 신혼부부 같은 달달한 일상을 공개한답니다.
동안 미모의 이윤성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MC 현영은 "들어오는 순간 너무 환하고 정말로 아름답다"며 여전히 사랑스러운 그녀의 미모에 감탄했다. '프로 커플 파괴러(?)' 이성미가 이윤성에게 "남편분 왜 같이 안 나왔어요? '쇼윈도' 맞죠?"라며 의혹(?)을 제기하자, 이윤성은 "남편이 치과의사인 상황이기 때문에 환자분들과의 약속이 먼저지 않냐. 혼자 오게 됐지만 남편이 잘 다녀오라며 나를 꼭 안아줘서 그 냄새가 아직 내 어깨에 있는 것 같다"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답니다.
이어서 이윤성의 분주한 일상이 그려졌다. 남편 출근과 아이들 등교 전쟁 후 집 청소를 마친 이윤성은 도시락을 준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성미가 "본인을 위한 상을 차리는 게 아니라 도시락을 싸는 거냐"며 의아해하자 이윤성은 "집이 남편 병원에서 도보 2분 거리다. (점심시간 맞춰) 남편 얼굴 보면 좋을 것 같아 도시락을 쌌다"고 이유를 덧붙였답니다. '내조의 여왕' 이윤성의 대답에 출연진이 놀란 것도 잠시, 남편을 기다리는 이윤성 뒤로 등장한 남편 홍지호의 백허그에 이성미는 "49세 이상(?) 시청 불가!"라고 하는 등 울렁거림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남편과의 점심시간 데이트를 마친 뒤, 이윤성은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마트로 향한다. 두 손 무겁게 장본 짐을 드는 이윤성을 보고 패널 신승환이 "다 들고 가셨냐"며 묻자 이윤성은 "의사인 남편이 정말로 팔을 다치면 안 되기 때문에 남편이 있어도 내가 든다. 웨이트 한다고 생각하면 운동도 된다"고 전했다. 이성미는 이윤성의 남편을 향한 배려와 사랑에 감탄하며 "뭐 먹으면 그렇게 되는지?" 궁금해하자 이윤성은 "남편 홍지호와 살면 된다"며 예상치 못한 대답을 투척했답니다.
‘19살차’ 양준혁♥︎박현선, 2세는? 주말부부→“아내 트로트가수 데뷔..다 투자 -2024. 3. 6
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이 아내 박현선과 결혼 4년째 각방을 쓰고 주말부부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 양준혁은 포항에서 대방어 양식을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한 달에 보름에서 20일은 구룡포를 왔다갔다 한다. 선수 때보다 더 바쁘다”고 했다.
연수익이 30억이라는 말에 양준혁은 “순수익은 아니고 매출이 30억이다. 2만 마리까지 키우고 있다. kg당 3만원이라 따져보면 30억이 넘어갈 때도 있다”고 했다. 양준혁은 “대방어는 10kg 이상 넘어가면 가격도 10배 이상”이라고 덧붙였답니다.
그렇지만 양준혁은 방어 양식으로 아내와 만나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결혼 4년차에 주말부부를 하고 있다고.
양준혁은 “포항에 갔다 왔다 해야 하니까 거의 한 달에 보름에서 20일 정도는 포항에 가있어야 해서 주말부부 생활을 하고 있다”며 “나와 아내가 19살차가 나니까 열심히 나름대로 벌어야 한다. 아직 자식은 없지만 자식이 생기고 하면 열심히 해놔야 한다”고 밝혔답니다.
하지만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주말부부가 되기 전에 이미 각방생활을 하고 있었던 바. 양준혁은 “결혼한 지 얼마 안됐는데 혼자 살 때는 거실에서 살았다. 버릇이 되서 안방에서 잘 못 자는 거다. 맨날 소파에서 잤으니까”며 “아내는 같이 따라나와서 거실에서 잔다”고 했다.
특히나도 양준혁은 아내가 트로트 가수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내가 텐션이 좋고 실용음악과를 나왔다. 재즈가수 출신인데 노래하고 싶다고 해서 트로트 가수 준비 중이다”고 했답니다.
이어 “‘미스트롯’은 못 나갔고 아내한테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했다. 곡이 거의 준비 다 되서 발표만 앞두고 있다. 내가 다 투자를 해줬다. ‘빠져버렸네’라는 노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