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을 통해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최초 폭로한 강용석 변호사가 “내 와이프는 김건모 아내 장지연을 모른다”고 주장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답니다.

SBS FunE는 2020년 1월 17일 강용석의 아내 윤모씨와 김건모의 아내 장지연이 나눈 문자메시지를 입수해 보도했답니다. SBS FunE 측이 공개한 문자메시지에 따르면, 장지연과 윤씨는 성경 모임을 통해 어울리는 사이였답니다. 특히 윤씨는 지난 2019년 10월 30일, 김건모와 장지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직접 장지연에게 ‘축하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답니다.

당시 강용석의 부인 윤씨는 장지연에게 “지연씨 정말로 축하해요. 결혼 소식 듣고 참 기뻤어요. 우리 성경 공부하며 함께 했던 기도이다”라면서 “(기도에) 응답받으니 더욱 감사한 마음이다. 축복한다”라고 보냈답니다. 다음날 오전 장지연은 윤씨에게 “아이고 언니. 너무너무 감사한다”라면서 “함께 같이 예배드리고 기도하던 때가 참 귀하게 늘 남아있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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