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육아·시모 병간호·SNS 사업' 아내에 막말 "그거 벌어서 되냐
- 2024-04-07

최경환이 박여원에게 막말을 퍼부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경환, 박여원의 일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최경환은 관리비 91만 원이 나온 것을 보고 충격을 받은 듯, 거실의 등을 끄고 “작은 것부터 아껴야 한다. 낮인데 바닥이 너무 따뜻해”라며 지적했다.

이들 부부는 고지서를 들고 마주 앉았다. 최경환은 “아침부터 열심히 일하고 왔는데 돈이 이렇게 많이 나가면 내가 힘이 빠진다. 경제 관리를 당신한테 맡겼다. 모아둔 것 있냐”라고 따져 물었다.

또 “우리 형편에 64평은 낭비다. 좁은 집이라도 가자”라고 제안했고 박여원은 “갑자기 평수 줄이면 아이들이 받을 상처는 생각 안 하냐. 나는 어릴 적 외풍 있는 집에 살았다. 그런 집에서 안 살게 하겠다는 꿈들이 있었다”라며 반대했답니다

박여원은 어린 시절, 어머니가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큰 집에서 반지하로 이사하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박여원은 “비가 오면 비에 물이 차서 퍼내기도 하고, 자고 있으면 코가 시려웠다. 친구들을 못 데리고 갔었다. 집을 보여주는 게 너무 창피해서. 아이들이 그런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박여원은 최경환에게 둘이 함께 수입을 늘려 유지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최경환은 아내 몰래 집을 미리 내놨다고 말해 박여원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최경환은 다시 한번 아침부터 뼈빠지게 일했다고 강조했고 박여원은 “당신만 일하냐, 나도 일한다”라고 반격했다. 최경환은 “당신이 일하는 것은 알바다. 그거 벌어서 집안에 도움이 되냐”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답니다

막말을 들은 박여원은 “당신이 육아해라. 내가 돈 벌어 오겠다”라고 말했고 최경환은 “밖에서 일하는 게 쉬운 줄 아냐. 당신이 얼마나 벌겠다고”라고 도발했다.

방송에서는 다섯 아이 홀로 육아, 시어머니 병간호 등으로 11년을 보낸 박여원의 모습이 공개돼 응원을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연습생 박여원, 15살 연상 ♥최경환 만나 11년째 애다섯 독박육아
- 2023. 11. 9

전 야구 선수 최경환의 아내 박여원이 남다른 독박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11월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최경환, 박여원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여원은 아침부터 바삐 아이들을 깨웠다. 거실로 등장하는 아이들이 줄을 이었고, 박여원은 아들만 다섯을 키우고 있어 눈길을 잡았답니다

이어 최경환이 등장하고, 부부는 함께 인터뷰에 임했다. 최경환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 15살 연하 박여원과 만나 결혼한 이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어 박여원은 “다 자연분만에 모유수유를 했다”고 말해 김지혜를 놀라게 했다.

방송에는 다섯 아들에 취향에 맞춘 아침부터, 바쁜 육아를 진행하는 박여원이 등장했다. 하지만 최경환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박여원이 "남편을 보면 답답하고 느리다. 집안일에 있어서 특히 더 나무늘보 같다"라며 "첫째부터 지금까지 11년 동안 계속 독박 육아를 했다"라며 목소리를 높이는 순간.

최경환은 "결혼은 10년 차인데 육아 시작한 건 이제 10개월이다. 야구가 직업인 동안에는 전지훈련이고 밖에 나가 있어 거의 육아를 하지 못했다"며 은퇴 후에야 노력 중"이라 해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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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남일우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배우 김용림의 남편이자 배우 남성진의 부친, 배우 김지영의 시아버지입니다. 

2024년 3월 3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새벽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용림, 남성진, 김지영 등이 상주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은 슬픔 속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남일우는 1957년 연극배우로 시작해 1959년 KBS 3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이후 1964년 KBS 공채 4기 탤런트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고인은 KBS2 ‘순애’, ‘내 마음 별과 같이’, ‘제2의 공화국’, ‘용의 눈물’, ‘왕과 비’, ‘명성황후’, SBS ‘야인시대’, MBC ‘왕꽃 선녀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 영화 ‘비밀’, ‘검은 사제들’, ‘친절한 금자씨’, ‘신과 함께-인과 연’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답니다.


특히 ‘친절한 금자씨’에선 주인공 이금자의 복수를 돕는 최 반장 역할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신과 함께-인과 연’에서는 저승 차사들이 영혼 수거에 실패하는 노인 허춘삼 역을 맡아 천만 배우로  등극했다. 마지막 유작은 지난 2020년 방영된 KBS2 드라마 ‘본 어게인’이랍니다.

남일우 지난 1965년 김용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아들인 남성진은 부모의 뒤를 이어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4년 남성진이 배우 김지영과 결혼해 이들은 대표적인 연예인 가족으로 꼽혀왔답니다.

고인은 지난해 고관절 부상을 입고 수술해 무사히 회복했으나, 노환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운명을 달리했다. 김용림은 지난 1월 KBS2 예능프로그램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얼마 전까지 병원에 있었다. 남편이 넘어져 수술 후 회복 중”이라고 전했는데, 불과 몇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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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첫 남편 3년만 폐결핵으로 사별, 재혼 남편은 10만평 땅·돈 다 날리고 떠나"
- 2023. 10. 23

‘짠대모’ 배우 전원주가 두 번 사별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선우용여의 생일을 맞아 전원주가 준비한 ‘짠내 투어’ 2탄이 이어졌습니다. 


1박 2일 여행 숙소로 전원주가 예약한 캠핑장에 도착한 선우용여는 “내 생일날 이게 뭔 짓이냐, 아무리 비싸도 나 여기서 못 자”라며 분노했다. 전원주는 어디서 이런 정보를 얻냐는 상민의 질문에 “난 싼 데는 다 알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두 번의 결혼 모두 사별로 남편을 떠나 보낸 전원주의 사연도 공개됐다. 전원주는 첫 번째 남편에 대해 “결혼 3년 만에 사별했다. 폐결핵이 있는 걸 몰랐다. 말기였다. 자는데 피를 쏟았다”고 회상했다. 당시 전원주의 나이는 31살이었다. 선우용여는 “첫 남편이 굉장히 잘생겼다. 서울대 나오고 언니를 너무 예뻐했다”고 말했답니다.

전원주가 “양반 집안이었다”고 하자 선우용녀는 “시아버지가 양반이라 돈이 없었다. 전원주 엄마가 돈을 대줘서 결혼을 시켜 아들을 낳았다”고 밝혔다. 젊었을 때의 전원주 매력이 무엇이었냐는 상민의 질문에 전원주는 “친정이 부자니까 남자들이 싫어하지 않아”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재혼한 남편에게는 전원주 어머니가 10만 평의 공동묘지 사업을 물려줬다고. 전원주는 “어느 모임에서 만났다. 첫 남편 죽고 3년 후 만나 20년 살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선우용녀는 “처음 남편의 반의 반의 반도 못 따라간다. 문산 공동묘지 사업을 하라고 사위 줬는데 그걸 다 날렸다. 이 언니는 남편에 미쳐서 땅이 없어지는지도 몰랐다”고 폭로했습니다.


사랑에 미쳐 10만편의 땅을 잃은 전원주의 사연에 김종국은 “진짜 이미지와 다르다. 그렇게 사랑꾼인지 몰랐다”며 놀랐다. 

또 춤추는데 빠져 카바레를 열심히 드나들었던 전원주는 바람난 친구 남편을 찾으러 카바레에 갔다가 댄스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무대에서 춤을 추다 친구에게 머리채를 잡힌 사연을 털어놓아 캠핑장을 초토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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