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래퍼 윤비→이승국… 참가자 12인 라인업 공개
-2024. 1. 16

국내 최초 이념 서바이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에 참가한 12인의 라인업이 공개됐답니다.


오는 26일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더 커뮤니티’) 제작진은 개성 강한 12인의 인물들의 현장 스틸을 16일 공개했다.

직업과 성별, 신념까지 제각각인 12명의 참가자 중 우선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이들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경험자들.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2’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래퍼 윤비는 당시 블러핑, 협상, 동맹 등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던 만큼 ‘더 커뮤니티’에서 어떠한 전략을 꺼내들지 주목된다.

‘국내 여성 1호 대통령 경호관’ 출신이자 넷플릭스 서바이벌 ‘사이렌: 불의 섬’에서 경호팀 리더를 맡아 따뜻한 리더십과 포용력으로 호응을 이끌었던 배우 이수련은 자칭 ‘(젊은)꼰대’로 등장, 이전과 다른 매력을 예고했습니다.

영화 및 드라마 리뷰로 유명한 유튜버 천재이승국(본명 이승국)의 등장도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 왓챠 오리지널 ‘도둑잡기’에서 논리적인 분석과 판단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 평소 인터뷰이를 향해서도 진심을 담아 깊이 있는 질문을 던졌던 그가 다양한 가치관들이 격렬하게 대립할 '더 커뮤니티'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 궁금증이 포개진다.


대테러부대 707 특수임무단을 전역하고 SBS 군인 서바이벌 ‘더 솔져스’에 출연했던 이창준, 채널A 로펌 서바이벌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 최종 우승을 비롯해 다수의 서바이벌 유경험자 임현서 변호사, SBS 심리 추리 서바이벌 ‘검은 양 게임: 장르만 마피아’에 출연했던 모델이자 아나운서인 김나정도 주목할 만한 인물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이자 여성단체에서 활동한 이력도 있는 하미나,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이자 국내 유일의 여성 감독이 된 안근영, 전 아나운서이자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유학파 엘리트 회사원 이지나 그리고 김재섭과 박성민 등 보수와 진보 성향의 정당인들까지 다채로운 출연자들의 면면이 ‘더 커뮤니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답니다.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자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이념 서바이벌 ‘더 커뮤니티’는 12인의 출연자가 9일 동안 합숙하며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신선한 사회적 실험을 그린다. 사회 속에서 서로 받아들이기 힘든 의견을 가진 이들이 한 공간 안에서 서로를 어떻게 받아들이며 상호작용할지, 출연자들이 보여줄 다양한 입장과 의견, 변화와 공조에 기대가 모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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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정은채, '불륜설' 둘러싼 반쪽짜리 해명..사실 대신 '사생활
-2020. 4. 18

가수 정준일과 배우 정은채의 불륜설이 10년 만에 재점화되며 논란이 일었다. 양측은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으나, 정작 중요한 부분은 피한 반쪽짜리 해명에 대중은 싸늘한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17일 한 매체는 정준일과 정은채가 10년 전 불륜 관계였다고 보도했다.


앞서 정준일은 동갑내기 A씨와 지난 2010년 11월 결혼했으나, 2012년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정준일 측은 "상대의 집착과 구속, 협박 때문에 이혼을 결심했다. 서류상 부부였을 뿐 실질적으로 부부 생활을 한 건 아니었다"고 밝혔답니다

A씨 입장은 달랐다. A씨는 정준일의 팬카페에 두 사람의 이혼 이유가 정준일의 여자 문제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특히 A씨의 폭로가 있기 전까지 정준일은 대외적으로 미혼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팬들의 충격은 더욱 컸다.

해당 매체는 이와 관련, 정은채 측근의 말을 빌려 "정은채 역시 정준일이 유부남인 줄 모르고 만난 피해자"라고 밝혔다. 반면 정준일 측은 다른 매체를 통해 "정준일이 기혼 사실을 숨긴 적은 없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이에 논란의 진실을 묻자,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뮤직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10년 전 일이고 개인 사생활이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논점을 피해 가는 답변에 해당 의혹의 사실관계를 거듭 확인하자, 그제야 "사실이 아닐 것"이라는 뉘앙스의 답을 전했다. 도리어 "언급하는 것 자체가 좋은 일이 아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정은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하루가 지난 18일 공식입장을 냈다. 키이스트 역시 "이 사안은 10여 년 전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모두 끝난 부분"이라고 선을 그었다.

양측 모두 의혹의 진위여부에 대한 답변은 피한 채 '사생활'인 점만 강조했다. 그러면서 10년 전 일이 이제서야 언급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 듯한 모습이었답니다.

'10년 전 사생활'을 호소하며 사실 확인 없는 반쪽짜리 해명에 두 사람을 바라보는 대중의 불편함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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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이젠 손태영-주영훈과 편하게 만나고 싶다"
2008. 1. 31

배우 신현준이 2002년 전국을 뒤흔든 삼각관계 스캔들의 주인공과 편하게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연출 여운혁 임정아)에 출연한 신현준은 "(삼각관계로 인해) 굉장히 아프고 힘들었지만 그 시간을 나는 아주 잘 버텼다. 많은 교훈도 얻었고 더 성숙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은 이렇게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다. 시간이 많이 흘렀고 나는 이제 편하게 다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편한 존재가 되고 싶은 마음이다"고 심경고백을 하며 당시 삼각관계 주인공이었던 손태영, 주영훈과 재회하고 싶다는 뜻을 시사했다.

신현준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의문을 안겼던 당시 삼각관계 진실에 대해 "나도 신문을 보고 처음으로 알았다"고 고백했다. 신현준은 "나도 몰랐다. 당시 나는 부산에서 영화 '페이스'를 촬영하고 있었는데 호텔에서 창문을 여니 ENG카메라가 나를 쭉 둘러싸고 기다리고 있더라. 결국 그날은 촬영도 못하고 방 안에 하루종일 틀어박혀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답니다.


신현준은 "내가 (손태영을) 좋아하고 나서 그 일이 터졌으니 안고 갔다. 아마 편한 동생 사이인데 그런 기사가 났으면 (사귀는 것을)관뒀을지도 모른다"며 "그때는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당시 그녀는 신인이고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다치는 걸 막는 게 남자로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털어놨다.

신현준은 "그 일로 부모님은 오랫동안 다니던 스포츠센터를 그만두셨다. 내가 그런 오해로 힘들어하고 있을 때 잘 걷지도 못하는 어머니가 어느 겨울 철야예배를 가던 중 아무 말씀없이 나를 껴안고가는 뒷모습이 너무 미안했던 것이다"고 부모님에 대한 죄송한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손태영-주영훈-신현준 삼각관계 스캐들이란 지난 2002년 당시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이 그와 교제중이던 신인 배우 손태영이 모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찍었던 신현준에게 빼앗겼다고 주장한 사건을 이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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