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불 지르려 한 '10대 투블럭 男' 구속 기로
-2025. 1. 24

서부지법 폭동 당시 법원에 불을 지르려 한 10대 남성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해당 남성은 갓 성인이 된 2006년생 극우 성향의 개신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4일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침입해 난동을 부리고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1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공동건조물침입, 특수공무집행방해,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A씨를 지난 22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그간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 '투블럭남'으로 불리며 방화를 시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샀던 인물이랍니다.


유튜브 채널 '제이컴퍼니 정치시사' 영상 등엔 검은색 코트를 입고 투블럭 헤어스타일을 한 A씨가 주머니에서 라이터 기름을 꺼내 다른 시위꾼에게 건네는 장면이 담겼다. 이 남성이 유리창 안쪽으로 기름을 붓자, A씨는 불을 붙인 종이를 서부지법 청사 안으로 던졌다. 

지난 23일 MBC는 A씨가 2006년생이며 극우 성향의 개신교 활동에 참여해 왔다고 보도했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영상 등 채증자료와 현장 감식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불법행위자를 특정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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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소혜리

직업
탤런트 영화배우

출생
1986년 5월 6일

신체
168cm, 49kg, B형


학력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졸업
데뷔
2005년 MBC 드라마 '별순검'

배우 하나경, 상간녀 소송 항소심 기각…"많이 억울, 법원에도 유감
-2025. 1. 22

 배우 하나경(소혜리)과 A씨가 제기한 상간녀 손해배상 항소심이 기각됐습니다.

22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제4-1민사부 심리로 열린 상간녀 손해배상 한소심에서 재판부는 양측의 항소를 기각했다. 항소가 기각되면서 1심의 원고일부승소가 유지됐다.

지난 2023년 7월 18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민사6단독은 A씨가 하나경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에서 하나경이 A씨에게 15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법정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A씨의 남편 B씨는 하나경과 2021년 말 부산의 한 업*에서 만나 2022년 1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으며 하나경은 2022년 4월 베트남 여행 이후 B씨의 아이를 임신했다.

B씨는 A씨와 이혼한 뒤 하나경과 결혼하고 베트남으로 이민을 가자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지만 A씨가 이혼을 거부하면서 계획이 틀어지고 하나경이 지지부진한 상황에 A씨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B씨와 관계, 임신 사실 등을 폭로했습니다.

하나경은 B씨가 유부남인 사실을 알지 못하다가 2022년 4월경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B씨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어 그 해결 방법 내지 B씨에게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연락을 했을 뿐, 부정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하나경은 판결 전 탄원서를 통해 “B씨가 이혼하고 온다는 말에도 아기를 혼자 키우는 한이 있어도 B씨와는 인연을 끊기 위해 A씨에게 모든 사실을 말했다. A씨는 제가 아니었으면 B씨의 실체를 끝까지 몰랐을 터인데도 제게 누명을 뒤집어 씌우고 피해자인 저를 가해자로 만들었다”며 “B씨의 거짓말, 그리고 임신과 낙태를 겪으며 정신적, 신체적 손해가 막심한데 죄 없는 저를 괴롭히며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주장헀습니다.

판결 후 A씨는 언론에 “항소심으로 1년 6개월을 또 전쟁 같은 삶을 살았고 새로운 증거들을 제출하였음에도 항소심이 기각된 것에 매우 유감이다. 하지만 1심 판결이 유지됨을 감사하게 생각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나경은 항소심 후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저는 입증할 증거를 제출했는데, 승소나 손해배상액 감면은커녕 기각이 됐다. A씨는 자신의 주장을 입증할 증거를 내지 못하고 나는 냈는데 너무 억울하다”며 “법원에도 유감이다”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하나경·강은비 설전에 '레쓰링' 스태프 가세..해명 방송으로 논란 일단락
-2019. 5. 7.

BJ로 활동하고 있는 하나경, 강은비 설전에 '레쓰링' 스태프까지 가세했다. 진실공방이 계속되는 듯 했으나 해명 방송으로 논란은 일단락 됐다.


하나경은 지난 6일 BJ 남순의 방송에 출연, 강은비와 친분을 드러냈다. 하나경은 강은비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해 "은비야 안녕?"이라고 말했지만, 강은비는 "반말 할 사이가 아니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강은비는 이후 자신의 방송을 통해 하나경을 언급하며 "저분과 그럴 사이가 아니다. 영화 촬영을 하면서도 반말을 하지 않았고 연락처도 나누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은비는 하나경이 술을 마시고 취한 행동 및 폭행, 폭언 등에 대해 털어놨다.
 
하나경은 강은비의 말을 부인했다. 하나경은 "그런 적 없다. 사람 매장시키려고 그러는 거냐. 기억은 안 나지만 그랬다면 미안한 일"이라면서 "뒤에서 풀 수 있는 문제인데 라이브에서 그러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강은비는 "제 뒷담화를 하고 다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맞받아쳤습니다.
 
하나경, 강은비의 설전이 계속되자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영화 '레쓰링'의 스태프도 이에 가세했다. 7일 오전 자신을 '레쓰링'의 스태프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강은비에 대해 "조용하고 친절한 사람"이라고 했지만, 하나경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잡음이 많은 사람"이라고 서술해 논란을 부추겼다.
 
누리꾼은 하나경이 촬영 중 카메라 앞에서 손거울을 바닥에 내리꽂고 깨트리며 울면서 촬영장을 이탈하기도 했으며, 차에서 2시간 가량 나오지 않아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당시 매니저가 없던 하나경이 스태프에게 발렛 서비스를 요청하기도 했다고 말했답니다.
 
이외에도 누리꾼은 '레쓰링' 마지막 촬영 후 회식 당시 일화 및 강은비와 하나경의 포스터 촬영 일화 등을 언급했다. 또 마지막 회식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까지 덧붙였습니다.
 
누리꾼의 증언으로 하나경을 향한 비난의 화살이 더욱 거세졌다. 이에 하나경은 7일 자신의 방송을 통해 논란을 해명하기도 했다. 하나경은 강은비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서로 의견 차이가 있었고 제가 먼저 '서로 이야기는 언급하지 않고 각자의 방송을 잘 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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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삼진아웃' 박상민, 결국 재판행...불구속 기소
-2024. 8. 26

박상민이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지난 7월 말 배우 박상민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앞서 박상민은 지난 5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던 것입니다. 박상민은 지인들과 모임을 마치고 차 안에서 잠을 정한 후 다음 날 아침 술이 안 깬 상태로 차를 몰았다. 

당시 그는 운전대를 잡은 채 골목길에서 잠들었고 목격자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그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며 비판이 거세지자, 소속사 측은 “소속배우 박상민 관련 발생해서는 안될 일로 심려를 끼치게 돼 진심 어린 사죄를 드린다”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문을 냈답니다.

문제는 박상민의 음주운전 적발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박상민은 지난 1997년과 201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다. 1997년에는 음주 상태로 접촉 사고를 내고 달아나다가 경찰에 붙잡혔고, 2011년에는 음주 적발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번이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인 셈.

이밖에도 박상민은 지난 2007년 첫 번째 아내와 결혼했으나 3년 만인 2010년 가정불화로 이혼, 이 과정에서 박상민이 전처를 밀쳐 다치게 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약식기소돼 또 다른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결국 그는 2012년 7월 항소심에서 일부 혐의가 인정돼 벌금 20만 원 형을 받았다.

한편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주목 받은 박상민은 이후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여인천하', '자이언트', ‘시티헌터’, '무신', ‘돈의 화신’,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브라보 마이 라이프’, ‘빙의’, 영화 '나에게 오라', '남자 이야기', '휘파람 공주', '튜브', '유감스러운 도시' 등에 출연했답니다. 

박상민, 이혼 후 9년만 재혼→드라마 복귀 겹경사
-2019. 2. 27

배우 박상민이 결혼과 안방극장 복귀로 겹경사를 맞는다.

박상민 소속사 위브나인은 2월 27일 "박상민이 오는 4월 초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가 일반인이기 때문에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르려 한다"고 밝혔다.


박상민 예비 신부는 11살 연하의 일반인. 소속사 측은 "지인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다"며 "예비 신부의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됐던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박상민은 지난 2007년 11월 방송인 한나래 씨와 결혼했으나 2010년 4월 이혼 소송 제기 후 법정 다툼 끝에 3년만 이혼했다. 누리꾼들은 한 차례 이혼 후 재혼한 박상민에게 응원과 축하를 보내고 있다.

드라마 복귀도 앞두고 있다. 박상민은 오는 3월 6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수목드라마 '빙의'에 출연할 예정. 극중 조직폭력배 보스 장춘섭 역을 맡은 박상민은 오수혁(연정훈 분)의 궂은 일을 처리하며 이권을 챙기는 인물을 연기한다.

소속사 측은 "시청자들에게 소름끼치는 명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혀 SBS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이후 1년만 드라마 복귀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답니다.

박상민이 출연하는 '빙의'는 영이 맑은 불량형사 강필성과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홍서정이 사람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영혼추적 스릴러. 오는 3월 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한편 박상민은 지난 1990년 개봉한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 후 SBS '돈의 화신', '시티헌터', '자이언트' 등에 출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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