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떠 보니 3할에 팀 최다 홈런·도루…김도영 시대 온다
-2024. 4. 18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의 방망이가 시즌 초반 뜨겁다. 홈런과 타점, 도루까지 팀 내 1위를 석권하며 선두 KIA의 돌격대장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데뷔 이래 줄곧 따라다닌 ‘미완의 대기’ 꼬리표를 뗄지 이목이 쏠린답니다.


김도영은 18일 전까지 올 시즌 20경기에서 86타수 26안타(0.302)를 때렸다. 홈런은 리그 3위에 해당하는 7개를 때려냈다. 팀 홈런(22개)에서 3분의 1 가까이 홀로 책임진 것이다. 그 덕에 타점도 KIA에서 가장 많은 17개를 수확했다.

누상에서도 돋보였다. 8도루로 이 부문 리그 공동 3위를 달렸다. 실패는 한 차례도 없었다. 전날 SSG 랜더스전에선 1루 견제에 걸리고도 빠른 발을 활용해 2루에서 살았습니다.

개막으로부터 한 달도 채 안 지났는데 두 자릿수 홈런·도루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3년간 KBO리그에서 한 번이라도 10-10을 달성한 타자는 11명뿐이었다. 지난해는 김주원과 구자욱 두 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출발은 불안했다. 지난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당시 손가락을 다쳐 겨우내 재활에 매진했으나 개막 직후 6경기에서 타율 0.154 빈타에 허덕였답니다.

반전은 이달 들어 시작됐다. 홈런 포함 4안타로 폭발한 지난 9일 LG 트윈스전이 시작이었다. 이후 8경기 연속 안타를 몰아치면서 타율을 3할대까지 끌어올렸다. 부상으로 열흘가량 자리를 비운 박찬호의 공백을 메웠다.

장타 페이스도 최고조다. 최근 5경기에서 5홈런을 기록했다. 특유의 손목 힘을 100% 활용하면서 연일 빨랫줄 타구를 생산하고 있다. 야구 통계 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김도영의 올 시즌 평균 타구 속도는 시속 141.9㎞로 리그 6위다. 라인 드라이브로 좌중간 담장을 넘긴 전날 9회 2점포는 발사각이 16도도 안 됐습니다.


관건은 기복 줄이기다. 몸 관리가 그 첫걸음이다. 신인 시절이던 2022년엔 수비 과정에서 열상을 입어 결장했고 지난해는 발목 부상으로 개막 직후 두 달 이상 전열을 이탈했다.

안정적 수비도 과제다. 지난 2년간 각각 407이닝·695⅓이닝을 소화하면서 두 번 다 두 자릿수 실책을 저질렀다. 올 시즌엔 20경기에서 실책 5개로 이 부문 2위랍니다.

한편, 전날 옆구리에 사구를 맞고 교체됐던 최정은 단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갈비뼈 미세 골절 소견을 받으면서 장기 결장이 예상됐으나 이날 오전 두 차례 검진을 통해 결과가 뒤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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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캐스터 나윤희, SK 최정 선수와 백년가약 맺는다
-2014. 11. 19

한국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최정 선수가 나윤희 울산 MBC 기상캐스터와 결혼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 매체는 19일 "최정과 나윤희 기상캐스터가 오는 12월 14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SK와이번스 관계자는 "12월 14일 결혼하는 것은 맞는 상황이다. 장소와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아직 듣지 못 했다"면서 "조만간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최정은 현재 프로야구 최고의 3루수 가운데 1명으로 올 시즌을 마치고 FA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 꼽혔으며, 시즌 타율 0.305 14홈런 76타점을 기록해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정의 예비신부로 알려진 나윤희 기상캐스터는 지난 2010년 티브로드 부산방송 리포터로 활동했으며, 2012년 울산 MBC 기상캐스터로 합격했답니다.

최정 나윤희 결혼 웨딩사진 공개.."좋은 신부 만나 안정 찾았다"
2014. 12. 8

야구선수 최정(27·SK와이번스)과 나윤희(28) 울산 MBC 기상캐스터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최정과 나윤희의 결혼 준비를 담당하고 있는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측은 8일 두 사람의 아름다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띠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최정과 결혼하는 신부 나윤희 양은 경성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미모의 재원으로, 울산MBC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이 둘은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답니다.

최정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노블발렌티에서 신부 나윤희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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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기 "아버지는 영화배우 故 조항, 아들도 배우"
-2014. 7. 30.

방송인 조형기가 "이모 덕분에 다시금 전성기를 맞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근 진행된 MBN '신세계' 녹화에서는 어려운 시절에는 외면하던 친척들이 정작 성공하자 갑자기 연락해 오는 것은 물론 이것저것 부탁하며 손을 내밀어 부담된다는 사례자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조형기는 "다른 사람들은 생활고를 겪는 친척들이 성공한 가족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등 부담을 준다고 하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친척들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형기는 "내가 11세 때 영화배우였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버지께서는 돌아가시기 전 영화 두 편을 제작 후 실패하셨고 유산으로 시나리오 한 권만을 남겼다"며 "어머니 홀로 우리 형제들을 키우셨다. 그래도 7명의 이모와 1명의 외삼촌이 있어 어머니가 덜 외로워하셨다"고 털어놨답니다.

이어 "그 중에 유난히 점(占)을 좋아했던 이모가 있었는데 그 이모는 우리 가족에게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 하루는 이모가 어머니께 '언니, 내가 점을 보고 왔는데 형기가 성공한다더라. 또 언니의 경우에는 자식이 큰 힘이 되주면서 자식 덕을 특톡히 보고 산다고 하더라. 걱정할 거 하나 없다'며 늘 어머니에게 힘이 되는 말을 건넸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조형기는 "이모가 본 점 때문인지 나도 최근 다시금 전성기를 맞이하는 등 일이 잘 풀리고 있다. 이모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친척들이 많으면 각각 저마다의 색깔이 있어 어느 장소에서 어떤 일로든 서로에게 늘 힘이 되어주곤 한다"며 정신적으로 친척 덕을 봤던 경험담을 밝혔습니다.

이에 조혜련 역시 "그 분이 용한 점술가인 것 같다. 조형기 씨가 다시금 전성기를 맞이하며 종편 핫스타로 떠올랐다"고 말하며 조형기의 어깨에 힘을 실었다.

조형기는 원로 배우 조항의 아들로 실제로 조형기의 아버지 조항은 영화 '돌아오지 않는 해병' 등에 출연, 유명세를 날리던 배우로 알려졌다. 또한 조형기의 아들 조경훈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이다. 3대 째 스타를 물려받은 것이랍니다.

‘활동중단’ 조형기 근황…한지일 만났다
- 2023. 4. 26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배우 조형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한지일은 지난 24일 SNS를 통해 “럭서리 차 타고 건국대학에서 발산 집까지 호강”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영화배우 탤런트 조형기 아우. 오랜만에 만난 조형기 아우. ‘형, 걸음걸이도 시원찮은데 고집부리지말고 제가 집까지 모셔다 드릴께요’ 실갱이 끝에 어쩔 수 없이 편하게 집앞에 도착했네요. 고맙다”라고 덧붙이며 조형기를 만났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형기는 운전대 앞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밝은 표정을 하고 있답니다.

조형기는 과거 뺑소니 사망 사건으로 징역형을 살고 나온 사건이 뒤늦게 논란이 되자 지난 2017년 MBN ‘황금알’ 출연을 끝으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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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故 채수근 상병 부모의 ‘눈물 편지’…김연주 울컥 “읽기조차 미안”
- 2023. 7. 23

경상북도 예천에서 수해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사망한 해병대 고(故) 채수근 상병의 부모의 자필편지가 많은 이들에게 먹먹함을 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출신 김연주 시사평론가는 "해병대 故 채수근 상병의 부모님께서 국민께 전한 자필편지는, 차마 읽기도 전에 눈물을 자아낸다"면서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글자에 초점을 맞춰 읽기조차 미안한 마음입니다"고 울컥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김연주 평론가는 23일 채수근 상병 부모의 자필편지 사진과 함께 "채 상병은 평생 국가에 봉사해 온 소방대원 아버지가, 결혼하고 나서 10년 만에 겨우 얻은 소중한 외동아들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평론가는 "사고 소식에 한걸음에 현장에 달려온 아버지는, 왜 구명조끼를 입히지 않았냐고 했고, 그것은 자식 둔 대한민국 모든 부모의 외침이기도 했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답니다.

이어 "그럼에도 채 상병의 부모님은, 도저히 삼킬 수 없는 울음을 삼키고, 그저 생각만으로도 눈물이 떨궈지는 슬픔을 우격다짐으로 누르며, 다시는 얼굴을 만질 수 없게 된, 아들의 장례 및 안장 절차를 지켜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리고서도 애도와 위로를 전한 국민과 정부에 감사 편지를 전했다"며 "'어떻게든 힘을 내서 살아가 보겠다'는 부모님의 다짐은, 뭐라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준다"고 비통한 감정을 드러냈답니다.

끝으로 김 평론가는 "창졸간에 가슴에 묻게 된 아들을 보내며, 이보다 더 처연한 부모님을 또 본 적이 있었나 싶다"면서 "부모님의 바람대로 아드님의 희생이 꼭 해병대의 미래로 승화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다시 한 번 온 마음을 담아 고 채수근 상병의 명복을 정말로 빈다"고 고인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앞서 전날 해병대는 채 상병 부모가 자필로 쓴 감사편지를 공개했다.

채 상병 부모는 편지에서 "전 국민의 관심과 위로 덕분에 장례를 잘 치를 수 있었다"며 "진심어린 국민여러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님의 말씀과 조전으로 큰 위로가 됐다. 한덕수 총리님을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먼 거리를 마다 않고 기꺼이 찾아오셔서 진심 어린 격려를 해주셨다. 유가족을 다독여주신 귀한 말씀들을 기억하며 어떻게든 힘을 내서 살아가 보겠다"며 "특히 신속하게 보국훈장 추서해주셔서 수근이가 국가유공자로서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도록 조치해주신 보훈관계당국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는 마음입니다"고 정부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답니다.

채 상병 부모는 "끝까지 우리 아이 수근이 마지막 가는 길에 함께해주신 김계환 해병대사령관님을 비롯한 장병 여러분들과 유가족 심리치유를 지원해주신 119대원, 해병대 출신 전우회 등 장례를 무사히 치를 수 있게 도와주신 수많은 관계자 분께 깊은 감사를 정말로 드린다"고 전했답니다.


이어 "이번 사고를 계기로 수근이가 사랑했던 해병대에서 철저한 원인규명을 통해 다시는 이같이 비통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반 규정과 수칙 등 근본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며 "또 안전한 임무수행 환경과 장비들을 갖추는 등 강고한 대책을 마련해서 '역시 해병대는 다르다'는 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절하게 부탁드리는 것입니다"고 말했답니다.

끝으로 채 상병 부모는 "해병대 가족의 일원으로서 국민과 함께 해병대를 응원하며, 해병대가 더욱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항상 지켜보겠다"면서 "정말 원하는 것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수근이가 이 자리에 같이 있다면 여한이 없겠다는 심정 뿐"이라고 글을 끝맺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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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서울 용산서 5선 성공···"당이 다시 사랑받을 수 있게 노력"
- 2024. 4. 11

4·10 총선에서 서울 용산에 출마했던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이후 "용산을 지켜서 다행"이라며 "지역과 중앙정치에서 저 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11일 오전 서울 용산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된 이후 "용산에 대통령실이 온 뒤 새로운 정치 1번지가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나름 선거운동을 열심히 했지만 여론조사에서 좋지 않은 결과도 나와 걱정했다"며 "저를 믿고 다시 지지해 준 용산구민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앞서 전날인 10일 오후 6시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권 후보는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접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권 후보는 자신의 당선과 달리 국민의힘이 참패한 결과에 대해 "당이 훨씬 좋지 않은 결과를 거둬 마냥 기쁠 수만은 없다"며 "중진 의원으로서 당이 국민들 지지와 사랑을 다시 받을 수 있게 어떤 노력과 일을 해야 할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당과 정부가 다시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회복할 수 있게 많은 역할을 정말로 하겠다"고 밝혔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캠프 선거 대책본부장과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 후보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일찌감치 단수공천을 받았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주중대사 출신 尹 핵심 측근
- 2022. 4. 1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4선 의원이자 외교부 주중대사 이력이 있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권 장관 후보자는 사법고시 25회(연수원 15기) 출신으로, 대검 검찰연구관을 거쳐 서울지검 부부장 검사로 일한 바 있다. 지난 1994년부터 1996년까지는 국가안전기획부에 파견되기도 했답니다.

또한 그는 2002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서울 영등포을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의원 선출 후에는 한나라당 사무총장, 국회 정보위원장 등을 지낸 바 있으며 16·17·18·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 시기에는 주중대사로도 활동했다.

특히 권 후보자는 윤 당선인의 서울대 법대 2년 선배로 윤 당선인이 국민의힘 입당을 고민하던 당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윤 당선인의 입당 결정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에는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윤 당선인의 승리에 기여했으며, 현재 윤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위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권 후보자는 자신의 외교 관련 이력을 십분 발휘해 남북 대립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대북정책을 정교화하고, 통일부 본연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윤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대북정책에 있어 통일부 기능의 복원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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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최성준, 벚나무 올라탄 무개념 행동에 비난 폭주 “신고 당한다”
- 2024. 4. 11.

배우 최성준이 나무에 올라타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최성준은 4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벚꽃맨"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봄나들이를 떠난 것으로 보이는 최성준의 모습이 담겼다. 최성준은 벚꽃이 만개한 벚나무에 올라가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후 최성준을 향해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여러 사람이 보는 벚나무에 올라간 최성준의 이같은 행동은 부상 위험뿐 아니라 나무를 상하게 하기 때문이랍니다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슈퍼주니어 예성 역시 "신고당한다", "에헤이"라며 최성준의 행동을 나무랐다.

한편 1983년생 최성준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최성준은 2003년 데뷔해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식샤를 합시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하이클래스' 등에 출연했답니다.

최성준 "멘사 출신 엄친아 타이틀, 부담스럽다
- 2013. 11. 14

최성준이 멘사회원, 엄친아 등 자신을 둘러싼 이미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1월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멘사회원 최성준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아이큐 156으로 멘사회원인 최성준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엄친아로 유명하다. 때문에 출연 작품이 끝날 때마다, 혹은 새로운 작품에 합류할 때마다 대중은 '최성준 멘사'를 검색하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멘사회원, 엄친아.. 최성준은 이런 이미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관심이 모아진답니다


최성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엄친아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느낌을 전했다. 겸손했지만 당당한 어조였다.

"솔직히 부담이 된다. 내 직업인 연기와는 상관이 없는 것들이니까. 대단한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타이틀이 붙는 것 보다는 그냥 배우로서 날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

실제로 최성준은 연기자 길을 걸으며 '멘사회원', '엄친아'라는 이미지 때문에 많은 벽에 부딪혀야 했다. 곱상한 외모에 만만치 않은 스펙. 좋은 길만 걸어왔을 것 같지만 진짜 최성준은 그렇지 않았답니다.

"남들 시선이 그랬다. 대체 왜 배우를 하느냐고. 그런 말들에 발끈할 때도 있었지만 결국 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했다. 이런 시련들이 내가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배우로서 연기를 하는 과정에서 많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MBC 드라마 '궁'을 마지막으로 오랜 공백기를 가진 최성준. 본인은 멘사회원, 엄친아 타이틀이 어색하다고 했지만 최성준은 지극히 엄친아 다운 행보를 보여왔다. 유망주로 꼽히던 연기활동을 과감하게 쉬고 학교로 돌아간 것이랍니다.

"학교를 졸업했다. 보통은 대학교 때 '졸업하고 사회 나가면 뭐할까' 생각하지 않나? 때문에 각종 대회를 나가든, 인턴을 준비하든 많은 준비들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난 그런 경력들을 쌓을 기회가 없었다. 일단 졸업을 했는데 내가 뭘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외국계 회사에서 인턴도 했고 평범하게 공부하고 싶어서 일본어 공부도 하고 유학 준비도 했다. 하지만 깨달은 결론은 하나였다. 공부는 아니더라. 어쨌든 내가 처음 시작한 사회일은 배우였고.. 그곳에서 많은 즐거움을 얻었으니까. 이왕이면 내가 해서 즐거운 것을 다시 해보자는 생각에 다시 배우로 돌아왔던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집안 반대를 무릅쓰고 다시 배우로 돌아온 최성준은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했다. 겸손했지만 당당했다. 그리고 SBS '청담동 앨리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을 통해 천천히 엄친아, 멘사회원 최성준이 아닌 배우 최성준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대중이 최성준을 단순한 엄친아로 봐서는 안되는 이유가 여기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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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87년 3월 31일 (37세)
경상북도 경산시

학력
하양초등학교 (졸업)
하양여자중학교 (졸업)
하양여자고등학교 (졸업)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 / 학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 석사)

현직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경북 경산, 국민의힘 조지연 가장 늦게 당선 확정
- 2024. 4. 11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유되던 경북 경산 선거구에서 30대 여성 정치 신인이 4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친박 좌장으로 불렸던 최경환 무소속 후보를 꺾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주인공은 조지연(37) 국민의힘 당선인이랍니다.


제22대 총선 개표 결과 조 당선인은 43.43%의 득표율을 얻어 최 후보(42.27%)를 1655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조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 참모 출신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경선 후보 청년보좌역,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한 후 윤 대통령 대선캠프 초기 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윤 대통령의 메시지 총괄 참모 역할을 했다.

경산은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최대 관심 선거구였다. 정치 신인으로 선거에 처음 도전한 조 당선인은 5선 고지를 노리는 최 후보와 예비후보 시절부터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총선 전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최 후보가 조 당선인을 이기는 결과가 나와 조 당선인의 승리를 쉽게 예상할 수는 없었답니다.

최 후보가 경산에서만 내리 4선을 했고 탄탄한 조직력과 전직 경산시장이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을 정도로 인맥까지 두루 갖춰 조 당선인의 승리가 쉽지 않다는 예측도 많았다. 이에 지역에서는 경북 13개 선거구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가 낙선할 가능성이 있는 곳은 경산이 유일하게 꼽혔다.

이런 분위기가 감지되자 국민의힘도 중앙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두 번이나 경산을 찾아 “무소속 당선인의 복당은 없다”며 최 후보의 ‘당선 뒤 복당 발언’에 선을 그었고 조 당선인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게다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유영하 대구 달서구갑 당선인도 선거운동 기간 경산을 찾아 함께 선거운동을 하며 조 당선인을 지원했답니다.


이같은 지원에 힘을 얻은 조 당선인은 젊은 정치 신인의 패기와 투지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고 점차 인지도도 높여가기 시작했다. 이에 시간이 흐르면서 조 당선인은 불리했던 판세를 뒤엎고 마침내 역전에 성공시켰다.

조 당선인은 “경산의 변화와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절실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욱 겸손하게 국민을 섬기는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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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99년 7월 16일 (24세)

고향 출생지
경기도 김포시

학력
목암초(의정부리틀) - 영동중 - 경기고

신체
185cm | 82kg
포지션
중간 계투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8년 2차 1라운드 (전체 10번, 두산)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18~)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0년 6월 8일~2021년 12월 7일)
연봉
2023 / 3,600만 원

'MVP 박신지,수훈선수 최지강·김택연'…'젊은 투수 약진' 두산
- 2024. 2. 22

호주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한 두산 베어스가 박신지(24), 최지강(22), 김택연(19) 등 젊은 투수들의 한층 발전된 기량을 확인하며 기분 좋게 2차 캠프지로 이동해 실전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야구장에서 체력과 전술 훈련 위주로 훈련을 진행한 두산 선수단은 19일 귀국후 21일 일본 미야자키로 이동해 실전 중심의 두 번째 캠프를 시작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단 한 명의 부상자 없이 1차 캠프를 마무리했다는 자체가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두산의 1차 캠프의 소득은 이뿐만이 아니다. 1차 캠프 기간동안 젊은 투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올 시즌 두산 마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018년 1라운드 지명 출신인 박신지는 1차 전지훈련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면서 선발 투수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냈답니다

현재까지 두산 마운드는 라울 알칸타라, 브랜든 와델, 곽빈까지 3자리만 확정된 상황이다.

여기에 최원준, 이영하, 김동주, 김유성, 최준호, 김민규 등이 남은 선발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이들과 함께 선발 경쟁중인 박신지는 1차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내 MVP로 선정되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박신지는 "2년 연속 호주 캠프 MVP에 선정됐는데 사실 지난해에는 좋은 결과로 연결하지 못했다"며 "올해는 반드시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지강과 김택연도 1차 캠프지 수훈선수로 선정되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우완 최지강은 1차 캠프지에서 치러진 자체 청백전에서 최고 구속 151㎞를 찍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22년 육성선수 출신인 최지강은 지난해 공격적인 투구로 이미 이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은 상태다.

올해도 1차 스프링캠프부터 강속구 뿌린 최지강은 올시즌 두산 불펜의 큰 역할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이 올해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지명한 신인 김택연도 1차 캠프지에서 코칭 스태프에게 능력을 인정받았답니다

김택연은 지난 17일 치러진 자체 청백전에서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투구를 펼쳤다. 지난해 9월 대만에서 열린 U-18 야구월드컵에서 5연투를 한 여파로 5개월여 만에 실전 무대에 나선 김택연은 4타자를 상대로 1이닝 14구 무피안타 무4사구 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신인임에도 마무리 경쟁 후보까지 거론되는 김택연은 첫 실전 투구에서 '프로에서 적응할 수 있는 단단한 멘탈을 보고 싶다'던 이승엽 감독도 만족할 만한 모습을 선보였다.

두산 코칭 스태프는 2차 스프링캠프에서도 김택연이 무리하지 않도록 배려하며 실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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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육아·시모 병간호·SNS 사업' 아내에 막말 "그거 벌어서 되냐
- 2024-04-07

최경환이 박여원에게 막말을 퍼부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경환, 박여원의 일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최경환은 관리비 91만 원이 나온 것을 보고 충격을 받은 듯, 거실의 등을 끄고 “작은 것부터 아껴야 한다. 낮인데 바닥이 너무 따뜻해”라며 지적했다.

이들 부부는 고지서를 들고 마주 앉았다. 최경환은 “아침부터 열심히 일하고 왔는데 돈이 이렇게 많이 나가면 내가 힘이 빠진다. 경제 관리를 당신한테 맡겼다. 모아둔 것 있냐”라고 따져 물었다.

또 “우리 형편에 64평은 낭비다. 좁은 집이라도 가자”라고 제안했고 박여원은 “갑자기 평수 줄이면 아이들이 받을 상처는 생각 안 하냐. 나는 어릴 적 외풍 있는 집에 살았다. 그런 집에서 안 살게 하겠다는 꿈들이 있었다”라며 반대했답니다

박여원은 어린 시절, 어머니가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큰 집에서 반지하로 이사하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박여원은 “비가 오면 비에 물이 차서 퍼내기도 하고, 자고 있으면 코가 시려웠다. 친구들을 못 데리고 갔었다. 집을 보여주는 게 너무 창피해서. 아이들이 그런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박여원은 최경환에게 둘이 함께 수입을 늘려 유지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최경환은 아내 몰래 집을 미리 내놨다고 말해 박여원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최경환은 다시 한번 아침부터 뼈빠지게 일했다고 강조했고 박여원은 “당신만 일하냐, 나도 일한다”라고 반격했다. 최경환은 “당신이 일하는 것은 알바다. 그거 벌어서 집안에 도움이 되냐”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답니다

막말을 들은 박여원은 “당신이 육아해라. 내가 돈 벌어 오겠다”라고 말했고 최경환은 “밖에서 일하는 게 쉬운 줄 아냐. 당신이 얼마나 벌겠다고”라고 도발했다.

방송에서는 다섯 아이 홀로 육아, 시어머니 병간호 등으로 11년을 보낸 박여원의 모습이 공개돼 응원을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연습생 박여원, 15살 연상 ♥최경환 만나 11년째 애다섯 독박육아
- 2023. 11. 9

전 야구 선수 최경환의 아내 박여원이 남다른 독박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11월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최경환, 박여원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여원은 아침부터 바삐 아이들을 깨웠다. 거실로 등장하는 아이들이 줄을 이었고, 박여원은 아들만 다섯을 키우고 있어 눈길을 잡았답니다

이어 최경환이 등장하고, 부부는 함께 인터뷰에 임했다. 최경환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 15살 연하 박여원과 만나 결혼한 이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어 박여원은 “다 자연분만에 모유수유를 했다”고 말해 김지혜를 놀라게 했다.

방송에는 다섯 아들에 취향에 맞춘 아침부터, 바쁜 육아를 진행하는 박여원이 등장했다. 하지만 최경환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박여원이 "남편을 보면 답답하고 느리다. 집안일에 있어서 특히 더 나무늘보 같다"라며 "첫째부터 지금까지 11년 동안 계속 독박 육아를 했다"라며 목소리를 높이는 순간.

최경환은 "결혼은 10년 차인데 육아 시작한 건 이제 10개월이다. 야구가 직업인 동안에는 전지훈련이고 밖에 나가 있어 거의 육아를 하지 못했다"며 은퇴 후에야 노력 중"이라 해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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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남일우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배우 김용림의 남편이자 배우 남성진의 부친, 배우 김지영의 시아버지입니다. 

2024년 3월 3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새벽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용림, 남성진, 김지영 등이 상주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은 슬픔 속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남일우는 1957년 연극배우로 시작해 1959년 KBS 3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이후 1964년 KBS 공채 4기 탤런트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고인은 KBS2 ‘순애’, ‘내 마음 별과 같이’, ‘제2의 공화국’, ‘용의 눈물’, ‘왕과 비’, ‘명성황후’, SBS ‘야인시대’, MBC ‘왕꽃 선녀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 영화 ‘비밀’, ‘검은 사제들’, ‘친절한 금자씨’, ‘신과 함께-인과 연’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답니다.


특히 ‘친절한 금자씨’에선 주인공 이금자의 복수를 돕는 최 반장 역할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신과 함께-인과 연’에서는 저승 차사들이 영혼 수거에 실패하는 노인 허춘삼 역을 맡아 천만 배우로  등극했다. 마지막 유작은 지난 2020년 방영된 KBS2 드라마 ‘본 어게인’이랍니다.

남일우 지난 1965년 김용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아들인 남성진은 부모의 뒤를 이어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4년 남성진이 배우 김지영과 결혼해 이들은 대표적인 연예인 가족으로 꼽혀왔답니다.

고인은 지난해 고관절 부상을 입고 수술해 무사히 회복했으나, 노환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운명을 달리했다. 김용림은 지난 1월 KBS2 예능프로그램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얼마 전까지 병원에 있었다. 남편이 넘어져 수술 후 회복 중”이라고 전했는데, 불과 몇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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