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경북 울진군은 우리 소리에 클래식, 재즈, 록, 뉴에이지 등을 접목해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을 시도하는 젊은 소리꾼 김용우의 神나는 콘서트 '2009'를 9일, 10일 오후 7시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답니다. 김용우는 1968년생으로서 고향은 충북 영동군이며 학력 대학교는 서울대 국악과랍니다.
해당 공연은 드럼, 베이스, 피아노, 기타 등의 서양악기와 해금, 대금, 피리, 사물 등 국악기로 이루어진 밴드와의 협연을 통해 전통소리에 현대적 색채를 입힌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답니다.
국악고, 서울대 국악과와 아울러서 한국예종 등을 졸업한 김용우는 고 김용배, 고 조공례 선생에게서 사물놀이와 진도들노래, 민요 등을 사사받은 뒤 '지게소리', '괴나리', '모개비', '질꼬냉이' 등 독집 음반을 잇따라 내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