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아버지 정윤회 부인 아내 최순실 남편 자녀 나이 프로필

'최순실 사태' 前 최순실-정윤회-정유라 '가족 영상' 공개
2016. 11. 25

‘최순실 사태’ 전 최순실 씨, 정윤회 씨 그리고 딸 정유라 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25일 채널A는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60·최서원으로 개명)의 딸 정유라 씨가 2006년 4월 초등학생 때 출전했던 제35회 KRA컵 전국승마대회 영상을 단독 입수해 공개했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영상 속에는 정유라 씨를 각별히 챙기는 엄마 최순실 씨, 그리고 아빠 정윤회 씨의 단란한 모습이 담겨져 있다. 현재 최순실 씨와 정윤회 씨는 이혼한 상태입니다.

영상을 보면 본 경기에 나서기 직전 어린 정유라 씨 곁에는 여느 엄마들처럼 초조하게 경기를 기다리는 엄마 최순실 씨 모습이 보인다.

오히려 어린 정유라 씨는 긴장한 기색 없이 여유롭게 마장마술 기술을 선보인다. 또 안정적으로 달리는 기술 ‘구보’를 선보인 뒤 깔끔한 마무리로 박수갈채까지 받아낸답니다.

이에 아빠 정윤회 씨는 경기를 마치고 나오는 딸에게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려 보이며 응원한다. 영상 속에는 대회 직후 어린 정유라의 수상을 축하하는 가족 기념사진도 담겼다.

이 대회에서 정유라 씨는 장려상을 받았다.

‘아파트 월세’도 못 낸 최순실 딸 정유라, 대체 무슨 일이…근황 봤더니
-2024. 8. 12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극심한 생활고를 호소했던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현재 자신이 거주 중인 아파트의 관리소장에게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12일 정치권 및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정유라씨는 최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파트 관리소장에게 받은 문자메시지 사진을 최근 공개했다.

'○○○○위브아파트 관리소장'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엔 '관리비를 납부하기 바란다'는 내용이 담겼다. 가장 최근 메시지는 '체납 관리비로 인하여 한전에 단전을 바로 신청하오니 관리사무소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는 내용이랍니다.

정유라씨는 "저번 달 계속된 자녀들의 입원과 어머니의 병원 저의 입원으로 두 달째 밀린 월세와 관리비는 단전까지 이어질 상황이네요. 하루하루 지날수록 점점 정말로 힘겨워 지지만 그래도 버텨낼 겁니다"라며 자신의 자녀 명의의 후원 계좌번호를 공개했답니다.

끝으로 그는 자신을 지지하는 이들을 향해 "모든 후원은 제 명의 계좌가 아닌 것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면서 "월요일부터 다시 달려볼게요. 다들 보고 싶었습니다"라고 미안하면서도 고마운 감정을 드러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