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문지인, 결혼식 당일 취소 위기…"배 부여잡고 소리 질러 119 부를 뻔
-2024. 6. 4

김기리♥문지인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맨 김기리와 배우 문지인의 결혼식 현장이 그려졌습니다. 

결혼식에 앞서 김기리는 우려가 가득한 얼굴이었다. 그는 "결혼식 당일에 문지인이 못 일어났다. 배를 부여잡고 소리를 지르니까 이러다가 식을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걱정이 됐다"고 비화를 밝혔답니다.

문지인은 "119를 불러야 하나 할 정도로 너무 아팠다"면서 "산소가 공급이 안 되니까 계속해서 하품을 하다 기절한다더라. 이 일을 하면서 지금까지 그렇게 떨려 한 적이 없었는데 정말 많이 긴장했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공황 증세가 올까 봐 오빠가 많이 걱정해주고 케어해줬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이날 결혼식에는 많은 하객이 참석해 이들 부부의 결혼을 축하했다.하객으로는 임하룡, 김준현, 신봉선, 김지민, 박휘순, 조혜련, 김수용, 김지선, 슬리피, 딘딘, 신애라와 아울러서, 이성미, 송은이, 백지영, 최강희, 전혜빈, 박진주, 오윤아, 심진화, 윤시윤, 김아중, 이장원 부부, 황보, 골때녀 크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결혼식 화동으로는 문지인의 남동생이 나섰다. 앞서 문지인은 발달장애가 있는 남동생의 사연을 밝힌 바. 김기리의 제안을 통해 결혼식 화동으로 남동생이 나서게 됐다고. 결혼식에서 문지인은 자신을 부르며 달려오는 동생을 보고 오열했다.

그는 동생이 거동하기가 불편해 턱시도를 입히지 못했다면서 "동생이 저 때 밖에서 사람을 많이 만나고 컨디션이 최고조였다. 엄마, 아빠, 동생이 세상 밖으로 나가기가 어렵다. 누구에게 피해를 줄까봐 그랬다. 항상 소극적이었는데 오늘만큼은 다 지인이니까 이해해줬다"고 눈물을 보였답니다.

김기리, 전 여친 신보라 언급에 당황 "그대 모습은 보라빛처럼"
-2020. 7. 26

 개그맨 김기리가 전 여자 친구 신보라 언급에 당황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의 ‘장르만x휴먼다큐’ 코너에는 선배 개그맨 박준형의 조언을 받는 이세진, 서태훈, 김기리, 김성원, 임우일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장르만 코미디’에 입성한 이세진, 서태훈, 김기리, 김성원, 임우일은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 패러디 개그 콘텐츠를 기획했다. 부푼 마음을 안고 이를 제작진에게 선보였지만 반응은 참담할 뿐이었다.

상심한 이들은 계단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푸념을 털어 놓거나 아이디어를 털어놨다. 이때 방송인 조우종이 등장했고, 조언을 부탁하자 조우종은 “개그도 약간 세련되게 했으면 한다”고 말했답니다.

이후 이들은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 중인 개그맨 선배 박준형을 만났다. 박준형은 조언을 부탁하는 이들에게 “나는 개그우먼이랑 결혼할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준형의 말에 서태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썸은 한 3번~6번 정도 탔다”, 김성원은 “연애는 없다. 개그맨 분들이 눈이 높다. 나도 높다”고 말하기도 했답니다.

이 가운데 김기리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특히 그의 인터뷰에는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가 배경음악으로 깔렸다. 김기리는 개그우먼 신보라와 2015년 2년 연애 끝에 결별한 바 있다. 게다가 말줄임표도 보라색으로 깔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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