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BJ열매-우창범' 폭로전(戰) 총정리(종합)
- 2019. 7. 4
그룹 버뮤다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우창범씨와 전 여자친구인 아프리카TV BJ(온라인 방송 진행자) 열매의 과거 연애사 폭로전이 점입가경이다. 우씨가 “BJ열매가 바람을 피웠다”고 밝히면서 시작된 이번 공방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평소 두 사람과 친분이 있던 연예인이나 또 다른 BJ들의 이름까지 언급되면서 불똥이 여기저기로 튀고 있는 상황. 4일 현재 ‘성*계 동영상’ 유포 진실공방으로까지 번져 가수 정준영, 승리 등이 속했던 이른바 불법 동영상 촬영 유포 관련 ‘정준영 단톡방’이 소환되는 등 관련 내용이 며칠째 온라인 공간을 달구고 있답니다.



◇전 남자친구의 성*계 동영상 언급부터 문제
사건의 발단은 우씨였다. 그는 2일 아프리카TV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통해 전 연인이었던 BJ 열매가 다른 남성 BJ인 케이와 바람을 피워서 헤어졌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은 일각에서 우씨가 열매와 사귀는 동안 다른 BJ인 서윤과 바람을 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를 해명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한다. 우씨는 이 영상에서 이미 열매와 헤어진 이후 새로운 여성을 만났다는 내용을 방송했다.
문제는 해당 영상에서 우씨가 BJ열매와 찍은 ‘성*계 동영상’을 언급하면서 커졌다. 두 사람은 일단 관련 동영상을 찍은 것까지는 인정했다. 그러나 열매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우씨가 이를 카카오톡 단체대화방(단톡방)에 유포했다고 주장했고, 우씨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사태가 확산됐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