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과 붙어 흥행 대박 터뜨린 손석구, 이색 이력 '눈길'
- 2022. 5. 24
대전 출신 배우 손석구(39·씨가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2'가 누적 관객수 400만 명을 돌파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4일 연예계에 따르면 손 씨가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범죄도시2'가 24일 오후 누적 관객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또,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4주 연속 1위에 오르며 그의 인지도를 입증했다.

'범죄도시2'는 강력반 형사 마석도(마동석 役)가 베트남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강해상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 손 씨는 이 영화에서 최강 빌런 '강해상'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답니다.
이와 함께 방송콘텐츠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23일 발표한 'TV화제성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부문에서도 1위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답니다.
그는 대전 유성구 전민중을 중퇴하고 미국과 캐나다 유학길에 오르며 연기를 공부했다. 2016년 한불 합작 영화 '블랙스톤'으로 늦깎이 배우 데뷔를 했다. 이후 tvN 드라마 '마더', KBS 드라마 '슈츠'·'최고의 이혼'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손 씨는 2019년 유성구 탑립동에 있는 공작기계제조업체 '㈜지오엠티'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가족들 역시 대전에서 오랜 기간 향토기업을 이끌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아버지 손종관 씨는 대덕구 문평동에 있는 ㈜남선정공의 대표이사다. 또, 그의 큰아버지인 손종현 ㈜남선기공 회장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대전상공회의소 제21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답니다.
이와 관련 지역 영화계 관계자는 "최근 테미오래 등 지역 관광명소 곳곳에서 영화·드라마 촬영이 이뤄지는 상황에 손석구의 활약상이 돋보이며 '문화 불모지'에서 한 뼘 성장한 느낌"이라며 "지역에도 '배우 꿈나무'가 많지만 육성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다. 손 씨의 활약상이 이들을 바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인프라 구축 계기가 되길 바라 본다"고 말했답니다.
한편 손석구는 24일 영화 '범죄도시2'의 누적 관객수 400만 명 돌파 소식을 접한 후 손편지를 통해 "'범죄도시2' 400만! 관객 여러분 한 분 한 분 모두 4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손석구, 연매출 55억원 제조업체 대표이사"
- 2019. 8. 1
배우 손석구(36)가 연 매출 55억원의 제조업체 대표이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언론은 1일 연예계 관계자 말을 빌어 "손석구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공작기계 전문 제조 업체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며 "손석구 아버지는 손석구가 운영 중인 회사의 전신인 남선정공의 대표이사장"이라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