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생각'이윤성 누구? '치과의사이자 방송인 홍지호 부인'출연작품은?
-2019. 4. 9

홍지호-이윤성 부부가 9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우 이윤성은 지난 1993년 영화 '아담이 눈뜰 때'로 데뷔하여 그 해 제4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그 후 이윤성은 1998년 영화 '조용한 가족'에서 조연 미수 역을 맡아 연기했으며 MBC '안녕 내사랑'을 시작으로 SBS '야인시대', '요조숙녀', KBS2 '4월의 키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윤성은 지난 2002년 10월 개그맨 김국진과 결혼 했으나 7개월만에 별거에 들어간 후 결국 이혼을 맞아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한 바 있답니다.

이후 이윤성은 지난 2005년 치과의사이자 방송인 홍지호와 결혼해 슬하 두 딸과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평소 홍지호 이윤성 부부는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남다른 부부애를 뽐내고 있다.

이윤성, 진정한 뱀파이어+내조의 여왕
-2024. 5. 1. 

저녁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배우 이윤성이 결혼 20년 차에도 여전히 신혼부부 같은 달달한 일상을 공개한답니다.


동안 미모의 이윤성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MC 현영은 "들어오는 순간 너무 환하고 정말로 아름답다"며 여전히 사랑스러운 그녀의 미모에 감탄했다. '프로 커플 파괴러(?)' 이성미가 이윤성에게 "남편분 왜 같이 안 나왔어요? '쇼윈도' 맞죠?"라며 의혹(?)을 제기하자, 이윤성은 "남편이 치과의사인 상황이기 때문에 환자분들과의 약속이 먼저지 않냐. 혼자 오게 됐지만 남편이 잘 다녀오라며 나를 꼭 안아줘서 그 냄새가 아직 내 어깨에 있는 것 같다"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답니다.

이어서 이윤성의 분주한 일상이 그려졌다. 남편 출근과 아이들 등교 전쟁 후 집 청소를 마친 이윤성은 도시락을 준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성미가 "본인을 위한 상을 차리는 게 아니라 도시락을 싸는 거냐"며 의아해하자 이윤성은 "집이 남편 병원에서 도보 2분 거리다. (점심시간 맞춰) 남편 얼굴 보면 좋을 것 같아 도시락을 쌌다"고 이유를 덧붙였답니다. '내조의 여왕' 이윤성의 대답에 출연진이 놀란 것도 잠시, 남편을 기다리는 이윤성 뒤로 등장한 남편 홍지호의 백허그에 이성미는 "49세 이상(?) 시청 불가!"라고 하는 등 울렁거림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남편과의 점심시간 데이트를 마친 뒤, 이윤성은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마트로 향한다. 두 손 무겁게 장본 짐을 드는 이윤성을 보고 패널 신승환이 "다 들고 가셨냐"며 묻자 이윤성은 "의사인 남편이 정말로 팔을 다치면 안 되기 때문에 남편이 있어도 내가 든다. 웨이트 한다고 생각하면 운동도 된다"고 전했다. 이성미는 이윤성의 남편을 향한 배려와 사랑에 감탄하며 "뭐 먹으면 그렇게 되는지?" 궁금해하자 이윤성은 "남편 홍지호와 살면 된다"며 예상치 못한 대답을 투척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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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차’ 양준혁♥︎박현선, 2세는? 주말부부→“아내 트로트가수 데뷔..다 투자
-2024. 3. 6

 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이 아내 박현선과 결혼 4년째 각방을 쓰고 주말부부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 양준혁은 포항에서 대방어 양식을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한 달에 보름에서 20일은 구룡포를 왔다갔다 한다. 선수 때보다 더 바쁘다”고 했다. 


연수익이 30억이라는 말에 양준혁은 “순수익은 아니고 매출이 30억이다. 2만 마리까지 키우고 있다. kg당 3만원이라 따져보면 30억이 넘어갈 때도 있다”고 했다. 양준혁은 “대방어는 10kg 이상 넘어가면 가격도 10배 이상”이라고 덧붙였답니다.

그렇지만 양준혁은 방어 양식으로 아내와 만나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결혼 4년차에 주말부부를 하고 있다고. 

양준혁은 “포항에 갔다 왔다 해야 하니까 거의 한 달에 보름에서 20일  정도는 포항에 가있어야 해서 주말부부 생활을 하고 있다”며 “나와 아내가 19살차가 나니까 열심히 나름대로 벌어야 한다. 아직 자식은 없지만 자식이 생기고 하면 열심히 해놔야 한다”고 밝혔답니다.

하지만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주말부부가 되기 전에 이미 각방생활을 하고 있었던 바. 양준혁은 “결혼한 지 얼마 안됐는데 혼자 살 때는 거실에서 살았다. 버릇이 되서 안방에서 잘 못 자는 거다. 맨날 소파에서 잤으니까”며 “아내는 같이 따라나와서 거실에서 잔다”고 했다. 


특히나도 양준혁은 아내가 트로트 가수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내가 텐션이 좋고 실용음악과를 나왔다. 재즈가수 출신인데 노래하고 싶다고 해서 트로트 가수 준비 중이다”고 했답니다.

이어 “‘미스트롯’은 못 나갔고 아내한테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했다. 곡이 거의 준비 다 되서 발표만 앞두고 있다. 내가 다 투자를 해줬다. ‘빠져버렸네’라는 노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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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20살에 만난 ♥남편, 못 잊어…15년 뒤 바로 결혼
-2024. 2. 28.

배우 김윤지가 남편과 결혼 비하인드를 풀었다.

28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NS윤지, 브레드피트와 같이 연기 할 뻔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이소라가 김윤지에게 남편과의 연애를 언급하자 김윤지는 "신기한 인연이긴 하죠"라고 공감하며 본인이 20살, 남편이 25살 때 1년을 만났었다고 밝혔다.

이후에 헤어졌던 15년 동안 연락을 한 번도 안했냐는 질문에 김윤지는 "술 먹고 연락 많이 했었죠. 2~3년에 한번은 꼭 했었다"라고 털어놔 이소라를 빵 터지게 했다.

심지어 중간에 전화 번호가 바뀌어서 현재의 시누이에게 직접 물어봤다고 덧붙였다. 부모님들끼리 친구라 서로 알고 지냈답니다.

이어 바뀐 번호로 김윤지가 전화를 하자 남편은 "너 때문에 번호를 바꿨다"고 소스라치게 놀랐다는 당시 상황을 전했다.

15년이 지나고 재회한 남편이 "만약 결혼이 아니면 다시 만날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김윤지는 "그럼 결혼할게"라고 바로 승낙했다고 결혼 비하인드를 풀었습니다.

이어서 이소라가 시무보님인 개그맨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것에 불편함은 없는지 질문했다.

김윤지는 본인과 남편이 둘 다 술을 좋아해서 마시고 들어오다가 1층에서 시아버지를 만나는 경우가 많다고 털어놨답니다.

그럴 때마다 김윤지는 본인에게 "헛소리하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려라"고 생각하면서 술이 다 깬다고 덧붙엿다.

또한, 김윤지는 "남편이 골프를 좋아해서 같이 치는데, 주중에 새벽 골프 후 출근하면 저희는 다 걸린다"고 일화를 추가하기도 했답니다.

김영임 "♥이상해, 애교 많은 며느리 NS윤지 덕분에 행복
-2021. 11. 16

아침마당' 김영임이 남편인 코미디언 이상해의 며느리 사랑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으로 꾸며져 국악인 김영임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임은 며느리인 가수 겸 배우 NS윤지를 언급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사돈댁과 친분이 있었다고 밝히며 "어려서부터 NS윤지 커가는 과정을 봤다. 또 사돈댁 얼굴이 선하다"고 말했답니다.

이를 들은 MC 김솔희는 "NS윤지가 어릴 적 이민을 가지 않았냐. 그 이후로도 교류를 한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영임은 "며느리가 잠깐 공부하러 갔다가 대학교 중간쯤 한국으로 왔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했다. 그러다 아들과 인연을 갖고 만났던 것 같다"며 "저희는 (두 사람의 연애를) 알지 못했다. 가족들과 모일 때는 티를 안 내서 정말 몰랐던 것이다"고 답했답니다.

또한 김영임은 며느리와 남편 이상해와의 돈독한 관계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NS윤지가 시아버지에게 대접을 잘한다. 제가 공연을 다녀온 동안 식사를 차려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결혼하고 나서 정말로 어른들과 살아서 애교가 없다"며 "그러다 며느리가 들어오니 남편이 말도 못하게 (좋아한다). 웃음까지 생겼다. 남편이 며느리 때문에 행복해한다"고 덧붙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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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마른 방시혁, 서울대 졸업사진 공개…박진영 “맨날 일하면서 문과대 차석 졸업, 꼴보기 싫어
-2023. 11. 1

방탄소년단의 아버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1일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서 방시혁은 오랜 절친이자 음악계 선후배 사이인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와 함께 출연했다. 두사람은 1972년생 동갑내기지만 박진영이 1월생으로 학번은 위다.

일찌감치 회사를 설립한 박진영은 1997년 서울대 미학과 학생이던 방시혁을 JYP 수석프로듀서로 영입, 함께 곡작업을 한 바 있다.

유재석이 “방시혁 의장이 옴므의 ‘밥만 잘 먹더라’는 단식원에서, ‘내귀에 캔디’는 찜질방에서 만들었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답니다.

방시혁은 “찜질방에서 백지영씨 ‘총맞은 것처럼’ 첫 소절을 만든 건 맞다. 사람이 어떤 생각을 열심히 하다가 새로운 경험을 하면 그게 창작에 원천이 된다더라. 그 전에 찜질방을 안 가봤는데 친한 형들이랑 처음 가본거라 엄청 설렜다”라며 웃었다.

이어 “사진에서 많이 봤던 양머리를 해보고싶다고 해서 양머리를 했는데, 갑자기 멜로디랑 그 소절이 떠올랐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당시 백지영 음반 프로듀서를 맡았던 방시혁은 찜질방에서 떠오른 구절을 붙들고는 “총을 맞으면 어떻게 될까를 계속 고민하면서 가사를 썼다”라고 말했답니다.


이를 듣던 박진영은 “그러니까 AI가 사람이 되면 얘인 거다. 막 조합을 해서”라며 기계조작 손동작을 했고, 깔깔 웃던 방시혁도 “형을 학습을 해서 휴먼러닝으로”라며 인정했다.

방시혁은 “정말 총을 맞으면 추억이 흘러나오나, 구멍을 막으면 손가락 사이로 새어나오겠지, 이렇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천재’ 방시혁을 보며 언짢았던 일화도 털어놨다. 그는 “나는 6년에 걸쳐서 의대 졸업하듯이 학교(연세대 지질학과)를 졸업했다. 학사경고를 많이 받아서. 근데 얘가 졸업한다고 와달라고 해서 졸업식을 갔더니 무슨 상을 받는거다”라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박진영은 “봤더니 문과대 차석이더라. 평균 학점이 3.9점이었다. 갑자기 너무 꼴보기 싫은거다”라며 “저랑 계속 같이 일해서 공부할 시간이 분명 없었거든. 그래서 얘한테 ‘너 언제 공부했어?’ 이랬더니 ‘안 했어’ 뭐 이런 거 있잖나”라고 치를 떨어 공감을 샀다.

멋쩍게 듣던 방시혁은 “아시겠지만 그때는 거의 다들 공부를 안했다”라며 다른 사람들이 공부를 안 해서 어부지리로 받게된듯 말해 원성을 샀다.

유재석은 “여기 저랑 조셉이랑 공부 안 한거 진짜 보여줘야 하냐”라며 박진영과 함께 공분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답니다.

한편 ‘유퀴즈’는 지난 방탄소년단 출연 회차에서 미방분으로 남겨둔 ‘나에게 방시혁 대표란’이라는 질문에 대한 멤버들의 답변 영상을 틀어 궁금증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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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새 작업실 공개…각종 게임기·한강라면 기계까지 구비
-2024. 3. 25.

은지원이 게임 물품으로 꽉 찬 새 작업실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은지원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답니다.


이날 은지원은 새 작업실로 독립을 하겠다며 회사에 있는 자신의 짐을 모두 챙겼다. 그는 매니저와 함께 냉장고를 포함한 짐들을 새 작업실로 힘겹게 옮겼습니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은지원의 작업실은 게임 물품들로 가득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작업실 만들어서 하루종일 게임하려고 하나"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답니다.

서장훈의 예상대로 은지원은 게임 물품들을 자랑하며 "이것들(게임 물품들) 놔두려고 작업실 얻은거야"라며 "집에다가 놔두면 엄마한테 눈치 보여서 어떡해"라고 했다. 은지원의 새 작업실은 실제 작업실이 아닌 엄마 잔소리를 피하기 위해 만든 '게임 공간' 이었던 것. 이에 미우새 패널들은 "아이고"라며 저마다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은지원과 매니저가 포장되어 있는 박스를 오픈하자 최고급 50인치 커브 모니터가 나왔다. 모든 게임 덕후들의 로망인 모니터를 설치한 후, 은지원은 뿌듯하다는 듯 "이거 쓰다가 형 눈 사이 멀어지는 것 아니냐"며 넓은 모니터를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게임 전용 키보드까지 자랑하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은지원의 작업실에는 콘솔 게임기, PC 게임기, 조이 스틱 등 총 5종의 다양한 게임기들이 있었답니다.


한편, 게임 컴퓨터 설치를 완료한 은지원은 "오늘은 누굴 조질까"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은 "47살에 누굴 조지니"라며 일갈했다. PC 게임이 끝나자 은지원은 레이싱 의자에 앉아 레이싱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패널들은 "각시 있는데 저러면 또 돌싱된다"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답니다.

레이싱 게임을 즐기고 허기가 진 은지원은 박스에 꽉 찬 라면들을 푸드코트에 채워 넣었다. 그는 한강 라면 기계로 갓 끓인 라면 들고는 다시 바로 컴퓨터 앞으로 직행했다. 그는 먹고 게임하고를 반복하며 행복하게 '게임 작업실'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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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두 아들+야구교실 공개 "韓 아이들에 야구 가르치고 싶어
-2021. 3. 12

3월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13년 차 프랑스 출신 파비앙, 한국살이 11년 차 미국 출신 더스틴 니퍼트, 한국살이 7년 차 핀란드 출신 페트리가 출연했답니다.


이날 방송 최초로 니퍼트의 일상이 공개됐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니퍼트의 집은 운동장만한 넓은 거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침실 한켠 장식장에는 2016시즌 KBO 정규리그 승률 1위, 다승 1위, 평균자책점 1위 등을 휩쓸었던 니퍼트의 화려한 경력을 말해주는 트로피가 장식돼 있었다. 니퍼트는 두산 베어스에서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공을 세우며 한국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니퍼트는 올해 5살, 3살이 된 라온, 라찬이 두 아들을 키우고 있었다. 니퍼트는 “17년 야구생활을 하면서 정말로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다. 아이들이 자라는 걸 보지 못해서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니퍼트는 편식쟁이 두 아들에게 반찬을 골고루 먹이기 위해 호랑이 아빠로 변신했고 딴짓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는 "내가 엄격하다기보다 예의와 규칙을 지키며 자라도록 부모님께 교육을 받았다. 아이들에게 학교 가기 전 식사시간에는 먹어야 한다는 걸 가르치는 것"이라고 교육관을 설명했다. 이에 김지민은 “니퍼트가 두산베어스 선수 시절 인성이 좋아서 니느님으로 불렸다”고 거들었다. 김준현이 “야구와 육아 중 어느 것이 더 힘드냐”고 묻자 니퍼트는 “아빠 엄마(육아)가 더 힘든 것이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답니다.

육아를 마친 니퍼트는 은퇴 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야구 아카데미로 향했다. 그는 “미국에서는 아이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긴다. 야구만 하거나 축구만 하지 않는다. 여러 가지 스포츠를 배운다”며 “근데 한국 아이들은 한 스포츠를 집중적으로 배우니 한국에서 야구 교실을 설립하는 게 아이들을 더 도울 수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의 작은 마을에 있는 것보다는 이곳에서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여기서 은퇴했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나를 알 거라 생각했다. 내 아내와 아이들이 더 편하길 바라기도 한다”고 밝혔답니다.

웨딩 촬영한 니퍼트, 재혼 상대는 한국인
2015. 11. 6

 두산 베어스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 더스틴 니퍼트(34)가 한국 여성과 재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니퍼트는 지난 5일 웨딩 촬영을 했는데, 상대는 한국 여성이었다. 구단 관계자는 "만나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알고는 있었는데 웨딩 촬영 사실은 어제 촬영이 끝나고 들었다. (언론에) 사진이 찍힌 것 같다고 진정으로 말하더라"고 말했답니다.

별거 중이던 전처와 지난 시즌 말미에 이혼한 니퍼트는 이번에 재혼을 하기로 했다. 평소 시즌이 끝나면 곧바로 출국하던 것과는 달리 올해엔 아직도 한국에 남아 있다. 구단 관계자는 "결혼할 사람이 있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결혼 날짜와 장소 등은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을 이었답니다.

전처와 이혼한다는 소식은 지난해부터 있었으나 니퍼트가 팀에 해를 끼치고 싶지 않아 이 사실은 지금까지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재혼을 계획하게 되면서 세상에 공개됐다.

한편 한국인 여성과 결혼을 결심하며 5년간 KBO리그에서 뛴 니퍼트의 귀화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두산 관계자는 "아직 논의된 것은 없던 것이다. 본인 의사를 먼저 들어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귀화할 경우 두산은 외국인 선수 하나를 더 뽑을 수 있어 전력 강화가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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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 보니 3할에 팀 최다 홈런·도루…김도영 시대 온다
-2024. 4. 18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의 방망이가 시즌 초반 뜨겁다. 홈런과 타점, 도루까지 팀 내 1위를 석권하며 선두 KIA의 돌격대장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데뷔 이래 줄곧 따라다닌 ‘미완의 대기’ 꼬리표를 뗄지 이목이 쏠린답니다.


김도영은 18일 전까지 올 시즌 20경기에서 86타수 26안타(0.302)를 때렸다. 홈런은 리그 3위에 해당하는 7개를 때려냈다. 팀 홈런(22개)에서 3분의 1 가까이 홀로 책임진 것이다. 그 덕에 타점도 KIA에서 가장 많은 17개를 수확했다.

누상에서도 돋보였다. 8도루로 이 부문 리그 공동 3위를 달렸다. 실패는 한 차례도 없었다. 전날 SSG 랜더스전에선 1루 견제에 걸리고도 빠른 발을 활용해 2루에서 살았습니다.

개막으로부터 한 달도 채 안 지났는데 두 자릿수 홈런·도루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3년간 KBO리그에서 한 번이라도 10-10을 달성한 타자는 11명뿐이었다. 지난해는 김주원과 구자욱 두 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출발은 불안했다. 지난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당시 손가락을 다쳐 겨우내 재활에 매진했으나 개막 직후 6경기에서 타율 0.154 빈타에 허덕였답니다.

반전은 이달 들어 시작됐다. 홈런 포함 4안타로 폭발한 지난 9일 LG 트윈스전이 시작이었다. 이후 8경기 연속 안타를 몰아치면서 타율을 3할대까지 끌어올렸다. 부상으로 열흘가량 자리를 비운 박찬호의 공백을 메웠다.

장타 페이스도 최고조다. 최근 5경기에서 5홈런을 기록했다. 특유의 손목 힘을 100% 활용하면서 연일 빨랫줄 타구를 생산하고 있다. 야구 통계 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김도영의 올 시즌 평균 타구 속도는 시속 141.9㎞로 리그 6위다. 라인 드라이브로 좌중간 담장을 넘긴 전날 9회 2점포는 발사각이 16도도 안 됐습니다.


관건은 기복 줄이기다. 몸 관리가 그 첫걸음이다. 신인 시절이던 2022년엔 수비 과정에서 열상을 입어 결장했고 지난해는 발목 부상으로 개막 직후 두 달 이상 전열을 이탈했다.

안정적 수비도 과제다. 지난 2년간 각각 407이닝·695⅓이닝을 소화하면서 두 번 다 두 자릿수 실책을 저질렀다. 올 시즌엔 20경기에서 실책 5개로 이 부문 2위랍니다.

한편, 전날 옆구리에 사구를 맞고 교체됐던 최정은 단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갈비뼈 미세 골절 소견을 받으면서 장기 결장이 예상됐으나 이날 오전 두 차례 검진을 통해 결과가 뒤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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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캐스터 나윤희, SK 최정 선수와 백년가약 맺는다
-2014. 11. 19

한국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최정 선수가 나윤희 울산 MBC 기상캐스터와 결혼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 매체는 19일 "최정과 나윤희 기상캐스터가 오는 12월 14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SK와이번스 관계자는 "12월 14일 결혼하는 것은 맞는 상황이다. 장소와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아직 듣지 못 했다"면서 "조만간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최정은 현재 프로야구 최고의 3루수 가운데 1명으로 올 시즌을 마치고 FA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 꼽혔으며, 시즌 타율 0.305 14홈런 76타점을 기록해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정의 예비신부로 알려진 나윤희 기상캐스터는 지난 2010년 티브로드 부산방송 리포터로 활동했으며, 2012년 울산 MBC 기상캐스터로 합격했답니다.

최정 나윤희 결혼 웨딩사진 공개.."좋은 신부 만나 안정 찾았다"
2014. 12. 8

야구선수 최정(27·SK와이번스)과 나윤희(28) 울산 MBC 기상캐스터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최정과 나윤희의 결혼 준비를 담당하고 있는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측은 8일 두 사람의 아름다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띠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최정과 결혼하는 신부 나윤희 양은 경성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미모의 재원으로, 울산MBC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이 둘은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답니다.

최정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노블발렌티에서 신부 나윤희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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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기 "아버지는 영화배우 故 조항, 아들도 배우"
-2014. 7. 30.

방송인 조형기가 "이모 덕분에 다시금 전성기를 맞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근 진행된 MBN '신세계' 녹화에서는 어려운 시절에는 외면하던 친척들이 정작 성공하자 갑자기 연락해 오는 것은 물론 이것저것 부탁하며 손을 내밀어 부담된다는 사례자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조형기는 "다른 사람들은 생활고를 겪는 친척들이 성공한 가족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등 부담을 준다고 하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친척들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형기는 "내가 11세 때 영화배우였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버지께서는 돌아가시기 전 영화 두 편을 제작 후 실패하셨고 유산으로 시나리오 한 권만을 남겼다"며 "어머니 홀로 우리 형제들을 키우셨다. 그래도 7명의 이모와 1명의 외삼촌이 있어 어머니가 덜 외로워하셨다"고 털어놨답니다.

이어 "그 중에 유난히 점(占)을 좋아했던 이모가 있었는데 그 이모는 우리 가족에게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 하루는 이모가 어머니께 '언니, 내가 점을 보고 왔는데 형기가 성공한다더라. 또 언니의 경우에는 자식이 큰 힘이 되주면서 자식 덕을 특톡히 보고 산다고 하더라. 걱정할 거 하나 없다'며 늘 어머니에게 힘이 되는 말을 건넸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조형기는 "이모가 본 점 때문인지 나도 최근 다시금 전성기를 맞이하는 등 일이 잘 풀리고 있다. 이모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친척들이 많으면 각각 저마다의 색깔이 있어 어느 장소에서 어떤 일로든 서로에게 늘 힘이 되어주곤 한다"며 정신적으로 친척 덕을 봤던 경험담을 밝혔습니다.

이에 조혜련 역시 "그 분이 용한 점술가인 것 같다. 조형기 씨가 다시금 전성기를 맞이하며 종편 핫스타로 떠올랐다"고 말하며 조형기의 어깨에 힘을 실었다.

조형기는 원로 배우 조항의 아들로 실제로 조형기의 아버지 조항은 영화 '돌아오지 않는 해병' 등에 출연, 유명세를 날리던 배우로 알려졌다. 또한 조형기의 아들 조경훈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이다. 3대 째 스타를 물려받은 것이랍니다.

‘활동중단’ 조형기 근황…한지일 만났다
- 2023. 4. 26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배우 조형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한지일은 지난 24일 SNS를 통해 “럭서리 차 타고 건국대학에서 발산 집까지 호강”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영화배우 탤런트 조형기 아우. 오랜만에 만난 조형기 아우. ‘형, 걸음걸이도 시원찮은데 고집부리지말고 제가 집까지 모셔다 드릴께요’ 실갱이 끝에 어쩔 수 없이 편하게 집앞에 도착했네요. 고맙다”라고 덧붙이며 조형기를 만났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형기는 운전대 앞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밝은 표정을 하고 있답니다.

조형기는 과거 뺑소니 사망 사건으로 징역형을 살고 나온 사건이 뒤늦게 논란이 되자 지난 2017년 MBN ‘황금알’ 출연을 끝으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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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故 채수근 상병 부모의 ‘눈물 편지’…김연주 울컥 “읽기조차 미안”
- 2023. 7. 23

경상북도 예천에서 수해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사망한 해병대 고(故) 채수근 상병의 부모의 자필편지가 많은 이들에게 먹먹함을 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출신 김연주 시사평론가는 "해병대 故 채수근 상병의 부모님께서 국민께 전한 자필편지는, 차마 읽기도 전에 눈물을 자아낸다"면서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글자에 초점을 맞춰 읽기조차 미안한 마음입니다"고 울컥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김연주 평론가는 23일 채수근 상병 부모의 자필편지 사진과 함께 "채 상병은 평생 국가에 봉사해 온 소방대원 아버지가, 결혼하고 나서 10년 만에 겨우 얻은 소중한 외동아들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평론가는 "사고 소식에 한걸음에 현장에 달려온 아버지는, 왜 구명조끼를 입히지 않았냐고 했고, 그것은 자식 둔 대한민국 모든 부모의 외침이기도 했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답니다.

이어 "그럼에도 채 상병의 부모님은, 도저히 삼킬 수 없는 울음을 삼키고, 그저 생각만으로도 눈물이 떨궈지는 슬픔을 우격다짐으로 누르며, 다시는 얼굴을 만질 수 없게 된, 아들의 장례 및 안장 절차를 지켜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리고서도 애도와 위로를 전한 국민과 정부에 감사 편지를 전했다"며 "'어떻게든 힘을 내서 살아가 보겠다'는 부모님의 다짐은, 뭐라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준다"고 비통한 감정을 드러냈답니다.

끝으로 김 평론가는 "창졸간에 가슴에 묻게 된 아들을 보내며, 이보다 더 처연한 부모님을 또 본 적이 있었나 싶다"면서 "부모님의 바람대로 아드님의 희생이 꼭 해병대의 미래로 승화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다시 한 번 온 마음을 담아 고 채수근 상병의 명복을 정말로 빈다"고 고인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앞서 전날 해병대는 채 상병 부모가 자필로 쓴 감사편지를 공개했다.

채 상병 부모는 편지에서 "전 국민의 관심과 위로 덕분에 장례를 잘 치를 수 있었다"며 "진심어린 국민여러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님의 말씀과 조전으로 큰 위로가 됐다. 한덕수 총리님을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먼 거리를 마다 않고 기꺼이 찾아오셔서 진심 어린 격려를 해주셨다. 유가족을 다독여주신 귀한 말씀들을 기억하며 어떻게든 힘을 내서 살아가 보겠다"며 "특히 신속하게 보국훈장 추서해주셔서 수근이가 국가유공자로서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도록 조치해주신 보훈관계당국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는 마음입니다"고 정부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답니다.

채 상병 부모는 "끝까지 우리 아이 수근이 마지막 가는 길에 함께해주신 김계환 해병대사령관님을 비롯한 장병 여러분들과 유가족 심리치유를 지원해주신 119대원, 해병대 출신 전우회 등 장례를 무사히 치를 수 있게 도와주신 수많은 관계자 분께 깊은 감사를 정말로 드린다"고 전했답니다.


이어 "이번 사고를 계기로 수근이가 사랑했던 해병대에서 철저한 원인규명을 통해 다시는 이같이 비통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반 규정과 수칙 등 근본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며 "또 안전한 임무수행 환경과 장비들을 갖추는 등 강고한 대책을 마련해서 '역시 해병대는 다르다'는 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절하게 부탁드리는 것입니다"고 말했답니다.

끝으로 채 상병 부모는 "해병대 가족의 일원으로서 국민과 함께 해병대를 응원하며, 해병대가 더욱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항상 지켜보겠다"면서 "정말 원하는 것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수근이가 이 자리에 같이 있다면 여한이 없겠다는 심정 뿐"이라고 글을 끝맺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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