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옥스퍼드 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경력 2018.09.~2020.02. 바른미래당 당대표 수상 2005. 한국을빛낸 CEO 글로벌경영부문
손학규, 김문수 지지…“대한민국 살려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 -2025. 5. 22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2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김 후보의 정치개혁 긴급 기자회견에 앞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대한민국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나왔다”며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대선판이 진행되고 있는데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세상에서는 지금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이 대통령이 다 된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세론이 이 세상을 휩쓸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연 이재명이 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을까? 10만원 호텔경제학, 커피원두 원가 120원인데 8000~1만원 받는다? 지역화폐로 (경기를) 당장 살릴 수 있는가? 기업을 살리겠다고, 첨단산업 강국 만들겠다고 하면서 노란봉투법으로 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가 경기지사를 하지 않았나. 경기도 공무원들한테 들은 얘기인데 이재명이 경기지사 4년 하는 동안 평택 미군기지, 미 2사단, 7공군 아무 데도 한 번도 안 갔다는 것”이라며 “이런 사람이 미국하고 협상하고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킬 수 있겠는가. 참으로 걱정”이라고 지적했답니다.
손 전 대표는 “단지 경기지사가 뭘 했다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어떻게 앞으로 끌어나갈 것인가. 그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 대통령 후보, 또 경기지사로서의 실적이 나타나야 한다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문수, 우리 대한민국을 첨단산업·기술산업을 바탕으로 해서 세계를 끌어나갈 지도자란 말씀”이라며 “김 후보는 청렴하고 돈 밝히지 않는다. 너무 잘 안다. 인사 공평하고, 인재 위주로 쓴다”며 김 후보를 치켜세웠다.
이어 “제가 경기지사를 했기 때문에 옛날에 지내던 사람들 가끔 만나서 얘기를 들었다. 김 지사에 대해서 하나의 흠결을 얘기하는 사람이 없었다”며 “김문수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경기도에서 갈고닦은 능력·비전을 갖고 대한민국 발전의 선봉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김문수 대통령을 그렇게 만들자”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