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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황경태 프로필 탤런트 배우 한태경 나이 고향

burupdant 2025. 2. 6. 15:07

야구 선수' 황경태, 예명 '한태경'으로 활동…배우 전향
- 2025-02-06 

두산 베어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였던 황경태가 배우로 전향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답니다.

6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꽃은 황경태와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연기 활동을 위해 새로운 예명 한태경을 사용하며 배우로서의 도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태경은 깊은 감성과 진정성을 지닌 잠재력 있는 신인 배우다. 그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태경은 1996년생으로 대구상원고를 졸업한 후 2016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2022년까지 한국프로야구리그(KBO리그)에서 활동해왔답니다.

한태경은 "선수 시절 경기장에서의 몰입과 감정 표현이 연기와 닮았다고 느꼈다"며 "오래전부터 연기에 대한 도전을 꿈꿔왔고 이제야 용기를 내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태경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 도전할 계획이다.

내야수 황경태, 왜 거기서 나와? …대학로 연극 ‘노인과 바다’서 배우로 변신
-2023. 11. 23

지난해 은퇴하며 아쉬움을 줬던 두산베어스 내야수 황경태가 배우로 연극무대에 올랐다. 유명 소설 헤밍웨이 원작 <노인과 바다>에서 소년 역을 맡은 것이랍니다.


작은 어촌에 사는 노인이 주인공으로 대부분 장면이 바다에서 이루어지고, 상상의 공간과 환상의 사건, 거침없이 흐르는 시간을 담고 있다. 아름다운 바다, 거친 바다, 배보다 커다란 물고기, 아프리카의 사자도 나온다. 과장된 현실과 부풀려진 고통. 인간이 감내하기 어려운 고난은 지친 노인을 좌절하게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커다란 꿈은 소년을 통해 이어진다.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삶에 더 노력하도록 기운을 전해주는 이야기이다.

한편 대학로 소극장 스튜디오블루에서 선보이는 <노인과 바다>는 XR(확장현실) 기술로 연극무대의 한계를 넘어선다. 영화 <한반도>, <포비든 킹덤>, <베를린> 등 국내외 80여 편의 작품 VFX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이수영 모피어스 대표가 비주얼 디렉터를 맡았다. 항공우주, 모션플랫폼 등을 제작하는 썬에어로시스에서 구동장치를 제작했고, 인사아트홀 관장 등을 역임한 안수현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무엇보다 노인 역에 뮤지컬계의 대부 남경읍과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이황의, 뮤지컬 <정조 대왕>의 노시홍이 공동 캐스팅 됐다. 

공동연출을 맡은 장경민 시민극장 대표는 “시대가 변하고, 인구는 줄고, 연극은 점점 위축되고 있는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를 고민한다”며 “심오한 예술도 소중하지만, 쉽게 이해하고 느끼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고 소개했답니다.

그러면서 “일반 관객에게는 정말로 용기를,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는 공연이 되었으면 한다”며 “아울러 이번 연극에서 새롭게 연기자에 도전하는 황경태 배우도 응원해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