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논란 있지만..호날두, 쌍둥이 아들 사망 비보에 '전세계 울컥' -2022. 4. 19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들의 사망 소식을 전했답니다.
호날두와 여자친구 조지나는 18일(현지시각) SNS를 통해 “우리 아기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야 한다니 너무너무 슬프다. 모든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일 것”이라며 쌍둥이 아들이 하늘나라로 갔다고 알렸다.
한편, 조지나는 지난해 10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출산 과정에서 아들은 사망하고 딸만 무사한 걸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딸의 탄생만이 우리에게 희망과 행복이다. 이 순간을 살아갈 힘을 주고 있다”며 딸은 건강하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우리 아기, 넌 우리의 천사다. 우리는 항상 널 사랑할 거야"라며 남은 아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답니다.
이 같은 비보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은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다. 호날두가 속해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물론 이전 소속팀이었던 레알 마드리드 등 구단 측에서도 애도 성명을 내며 그를 위로하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11살 아들, 4살 아들-딸 쌍둥이, 3살 딸을 두고 있는 2남 2녀의 아버지다. 결혼식을 올린 적은 없지만 이번에 태어난 딸까지 5남매를 두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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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불혹을 앞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자신의 아들과 함께 뛰기 위해 2년 더 뛸 거라는 주장이 나왔다.
글로벌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이 8일(한국시간) 루마니아의 축구 스타 아드리안 무투가 호날두의 은퇴 거부 이유가 자신의 아들과 함께 뛰고 싶기 때문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무투는 루마니아 축구의 전설로 인터 밀란, 엘라스 베로나, 파르마(이상 이탈리아)를 거쳐 지난 2003년 첼시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첼시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그는 이후 이탈리아로 돌아가 유벤투스, 피오렌티나, 체세나 등지에서 뛰었고 2016년 자국 리그 아르데아룰에서 은퇴했다.
무투는 루마니아 대표팀에선 A매치 77경기 35골을 기록했다. 역시 루마니아 레전드인 게오르기 하지와 함께 루마니아 A매치 역대 최다골 기록을 보유한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다.
무투는 골닷컴을 통해 지난 5월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호날두와 만난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호날두가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가며 그 이유가 아들 때문이라고 말했답니다.
무투는 "나는 호날두가 은퇴하기 전에 아들인 크리스티아누 주니어와 함게 뒤고 싶어한다고 믿고 있다. 호날두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아들과 한 번 뛰고 싶은 마음 때문에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레알 마드리드였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하지만 알 나스르에서 충분히 가능하다 그곳에서 아들과 함께 뛰고 은퇴할 수 있다"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부자 동반 출전을 전망했답니다.
호날두는 지난 6일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폭크스파르크슈타디옴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프랑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8강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승부차기 끝에 대회에서 탈락했다.
통산 여섯 번째 대회에 출전한 호날두는 이번 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유로가 될 거라고 밝힌 바 있다. 4강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하면서 호날두의 유로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호날두는 여전히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국가대표 은퇴도 하지 않았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지난 2023-2024시즌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그는 리그 31경기 35골 11도움으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혀, 그는 45경기 44골을 터뜨려 여전한 득점력을 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