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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updant 2024. 6. 10. 16:34

이루 근황, 태진아·치매 옥경이 보필하는 손
-2024. 4. 22

최근 이루는 자신의 채널에 부모의 사진을 게재했다. 태진아 이옥형 씨랍니다.

사진 속 이루는 부모인 태진아, 이옥형 뒷자리에 앉아 차로 어딘가를 향해 이동하는 모습이다. 모친 손을 꼭 잡은 그의 모습이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이전에, 태진아는 아내를 제재로 한 '옥경이'로 히트를 쳤고, 치매에 걸린 아내를 위한 곡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를 최근 발매하며 순애보를 드러냈답니다.

태진아 "아내, 치매 천천히 진행 중...돈 아무 의미 없어
-2024. 4. 17

'라디오스타'에서 태진아가 치매 투병 중인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사랑꾼은 아무나 하나' 특집으로 꾸며져 태진아, 홍석천, 강재준, 유튜버 랄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도연은 태진아의 등장에 "아내분의 치매 간병으로 전국민을 울리셨다. 사전 인터뷰도 굉장히 짧게 하셨다고"라고 조심스럽게 질문했고, 태진아는 "아내가 이제는 내가 없으면 불안해한다. 인터뷰를 위해 자리를 옮기면 아내가 화를 내고, 정말로 울더라"고 말했답니다.

이어 "그래서 '왜 우냐'고 물어봤더니, 나한테 신경을 안쓰고 다른 사람한테만 신경을 쓴다고 우는거였다"면서 "치매 전에는 내가 해외공연 갈 때 같이 가자고 해도 안 갔었다. 지금은 내가 계속 옆에 있어야한다. 그래서 스케줄도 너무 먼 지방이면 돈을 아무리 많이 줘도 가지 못한다. 이젠 돈이 나한테 의미가 없다"고 전했다. 

태진아와 친분이 깊은 김구라는 "사실 몇 년 전에 형수님을 봤다. 그리고 나서 몇 달 뒤에 치매 증상이 시작된 것 같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들었다"고 했고, 태진아는 "치매 증상이 나타난건 5년 전 쯤"이라고 회상했답니다.

태진아는 "아내가 나한테 '밥 먹었냐'고 물어보더니, 1분도 안되서 또 '밥 먹었냐'고 묻더라. 그 때 느낌이 이상했다. 그래서 검사를 받았더니 초기 치매 진단을 받았었다. 그나마 감사한게 치매가 굉장히 천천히 진행이 되고 있다. 예쁜 치매"라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의사 선생님께 치매 환자에게 뭐가 좋은지 여쭤봤는데,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도 좋다고 하셔서 카페에 노래방 기계를 설치했다. 손님이 없을 때 아내를 위해서 노래를 부른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