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그룹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55)와 아내 사라 맥도널드(51)가 동거 8년, 결혼 12년만에 이혼했습니다.
아들 도노반(15)과 소니(12)를 공유하는 전 오아시스 멤버와 맥도날드는 16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보낸 성명에서 이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우선순위로 남아있는 아이들을 계속 돌볼 것이다. 우리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전했답니다.
이들은 2011년 6월 영국 뉴 포레스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00년 이비자의 나이트클럽에서 만났다. 그들은 나중에 시내로 가는 택시를 함께 탔고, 그는 그녀의 전화번호를 물었다.
갤러거는 2020년 브리티시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답니다.
노엘 갤러거는 딸 애너즈(22)와 함께 살고 있는 멕 매튜스와 2001년에 이혼한 후 맥도날드와 사귀었다.
한편, 노엘 갤러거는 2009년 그의 동생이자 밴드 동료인 리암 갤러거와 떠들썩한 관계를 가진 후 오아시스를 떠났다. 그는 당시 성명을 통해 “리암과 하루 더 일할 수 없었다”고 토로했습니다.
노엘 갤러거는 올해 말에 그의 최신 앨범 ‘하이 플라잉 버즈(High Flying Birds)’를 발매할 예정이랍니다.
'오아시스' 노엘 갤러거, 전처에 위자료 '452억' 준다 - 2023. 11. 11
전설적인 록 밴드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가 전처에 이혼 위자료로 수백억 원을 지급해야 한답니다.
1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노엘 갤러거가 전처 사라 맥도널드와 이혼을 마무리하면서 막대한 위자료를 지급하게 됐다. 내부자는 위자료가 총 2,800만 파운드(한화 약 452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엘 갤러거는 사라 맥도널드에게 2천만 파운드(한화 약 322억 원)와 800만 파운드(한화 약 129억 원)의 저택을 주게 될 것이라고 전해진답니다.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이 헤어지고 노엘이 이사한 뒤에도 사라는 집에 머물렀다"라면서 "그들은 어떤 종류의 공개적인 싸움도 피하면서 일부러 비밀리에 (이혼을) 진행해 왔다. 그들은 그렇게 할 수 있는 재산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노엘 갤러거와 사라 맥도널드는 변호사를 통해서만 교류해 왔고 이혼이 마무리되면서 "양측 모두 충분히 행복해 보였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전에 노엘 갤러거는 이혼을 발표하면서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이혼은 길고 지루한 과정이기 때문에 확실히 앨범의 분위기에 영향을 미친다"라면서 "예술가라면 자신이 아는 것에 대해 글을 쓰겠지만 나는 뉴스에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삶에 대해 할 말이 없다"라고 전했다.
노엘 갤러거는 "삶에서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는 일이 생기면 나는 그것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이 더 나은 예술을 만든다"라면서 자신의 경험을 음악에 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답니다.
지난 1월 노엘 갤러거와 사라 맥도널드는 결혼 12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 그의 2023년 한국 방문!
노엘 갤러거, 4년 반 만의 내한공연 성황리에 개최 - 2023. 11. 27
영국 출신 록스타 노엘 갤러거가 한국 관객과 다시 만났답니다.
노엘 갤러거는 27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했답니다.
이날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노엘 갤러거는 새 앨범에 담은 곡들 위주로 공연 초반부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오프닝곡으로 부른 곡은 ‘프리티 보이’(Pretty Boy) ‘카운슬 스카이즈’, ‘오픈 더 도어, 씨 왓 유 파인드’(Open the Door, See What You Find), ‘위 아 고너 겟 데더 인 디 엔드’(We’re Gonna Get There in the End) 등이다.
노엘 갤러거는 브릿 팝의 부흥기를 이끈 뮤지션이다. 전설적 밴드 오아시스로 활동하며 발매한 앨범으로 9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2009년 오아시스 해체 이후 새롭게 결성한 ‘노엘 갤러거스 하이 플라잉 버즈’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랍니다.
내한 공연 개최는 2019년 5월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새 앨범 ‘카운슬 스카이즈’(Council Skies) 발매 기념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다시 찾았다. 노엘 갤러거는 27~28일 양일간 여는 이번 내한공연으로 총 1만6500여명의 관객과 만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