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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남편 결혼 나이 이란 뜻 의미 강용석 변호사 프로필

burupdant 2023. 6. 15. 22:23

도도맘 "강용석이 허위 고소 종용" 교제 사실도 인정
- 2023. 6. 15

‘도도맘’으로 알려진 유명 블로거 김미나씨가 법정에서 강용석 변호사가 합의금을 타낼 목적으로 허위 고소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실제 강간이나 강제추행을 당한 사실은 없었다고 밝혔답니다.

김씨는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 심리로 열린 강 변호사의 무고교사 혐의 공판에서 이같이 증언했다.


김씨는 “고소장에 묘사된 내용은 다 사실이 아니다”며 “강 변호사가 (당시 증권사 본부장이었던) A씨를 강간치상죄로 고소하면 합의금 3억∼5억원을 받을 수 있다고 했던 상황이다”고 진술했답니다.

또 사건 당시인 2015년 3월 A씨가 김씨를 맥주병으로 폭행한 것은 맞지만, A씨가 강제로 신체 부위를 만진 적은 없었다고 증언했다.

김씨는 ‘처음 A씨를 고소하자고 말한 사람이 누구냐’는 검사의 질문에 “강 변호사가 했다”고 답했답니다.

검찰이 “강 변호사가 ‘강간을 혐의에 추가해야 합의금이 커진다. 조금만 만져도 강제추행이다’라고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있냐”고 묻자 김씨는 “네, 기억이 난다”고 답했다.

김씨는 강 변호사와 교제했던 사실을 인정하면서 A씨를 허위로 고소한 뒤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고 진술했다. 이후 강 변호사와 헤어지고 난 뒤 고소를 취하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고소장을 접수했던 2015년 12월 당시 “강 변호사가 댓글을 고소하는 등 돈을 버는 것에 집중하고 있었다”고 증언했답니다.

앞서 김씨는 전 연인이던 A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그를 허위 고소한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른바 강 변호사의 무고 교사 의혹인데 지난 2020년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관련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불거졌습니다.

이후 강 변호사에 대한 고발장이 검찰에 접수됐다. 강 변호사는 2015년 김씨를 부추겨 A씨를 강간치상죄로 고소하도록 종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당시 김씨는 강 변호사에게 ‘자리에서 A씨에게 폭행은 당했지만 그가 만지려 한 적은 전혀 없다’고 말했고 강 변호사는 “조금 만져도 강제추행이 성립된다”며 회유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이전에 강용석 변호사는 조국 전 법무장관의 딸 조민씨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가세연 방송에서 조민씨가 빨간색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고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이 구형됐습니다.

강용석 도도맘 "이혼한 남편은 스키 국가대표 감독..잘 되길 바란다"
- 2015. 10. 27

강용석 변호사와 스캔들에 휩싸였던 블로거 '도도맘'이 얼굴을 공개하고 심경 고백에 나섰답니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26일 여성중앙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강용석과의 첫 만남부터 자리 뒷이야기, 현재 남편과의 관계까지 낱낱이 털어놓았다.

김미나 씨는 "이 자리에 나오기 직전까지 고민이 많았다"며 "하지만 사람들은 내가 숨어있다고 생각하고, 숨어있다는 표현 자체가 불륜을 인정하는 것 같아 아니라는 말을 꼭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고 인터뷰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답니다.

이어 "결혼 10년차 주부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며 "아이들이 컸을 때 스캔들로 끝이 나 있으면 엄마에 대해 오해할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달 여성중앙 10월호를 통해 "그녀는 친구 혹은 여자사람친구일 뿐"이라고 말한 바 있답니다.


이에 대해 김미나 씨는 "나 역시 그를 친구로 생각한다"며 "호감이 있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그녀가 말하는 호감은 이성적인 호감이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호감이다. 그녀는 "강 변호사는 일적으로 호탕하고 쿨하고 매력적이다"라며 "하지만 남자로는 내 스타일이 아닌 것이다"라고 잘라 말했답니다.

강 변호사와 비즈니스적인 파트너로 지내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미스코리아 대회 대전 충남 미스 현대자동차 출신인데, 당시 한화 홍보대행사인 '한컴'에 소속돼 있으면서 알고 지낸 사람들이 꽤 있다"며 "다들 지금 '한 자리'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강 변호사에게 소개시켜줬을 뿐이다"고 설명했답니다.

김미나 씨는 홍콩 수영장 사진이든, 일본 카드 사건이든, 이모티콘을 주고 받은 문자내용이든 앞뒤 정황이 잘 맞는 이야기들로 조목조목 반박했다. 하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도 도덕적인 부분을 무시할 순 없다. 이에 대해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며 "어쨌든 강 변호사와 홍콩에서 만난 게 맞고, 사실 여부를 떠나 오해의 소지를 남긴 건 잘못인 것이다"고 토로했답니다.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김미나 씨는 남편 A씨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그녀는 "스캔들 때문에 이혼을 하는 게 아니라 원래 부부 사이가 소원했다"며 "이번 계기(김씨의 문자내용을 몰래 절취, 언론플레이 등)를 통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고 주장했답니다.

김씨에 따르면 남편 A씨는 스키 국가대표 감독이자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위원장으로, 국내 합숙, 외국 합숙, 전지훈련 등으로 1년에 3개월 정도만 집에 머물렀고 집에 있더라도 온라인 게임을 하거나 오토바이를 타러 다니느라 가정에 소홀했다는 것. 이어 "그럼에도 아이들은 아빠를 좋아한다. 원하는 걸 다 해주고, 한 번 놀 때 제대로 놀아주기 때문인 것이다"며 "헤어지더라도 남편이 아이들의 아빠라는 사실은 변치 않는다. 남편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고 덧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