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미령이 6·25전쟁 당시 첩보부대를 이끈 아버지 고 김동석 대령에 대해 입을 열었답니다.
진미령은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미령은 "맥아더 장군이 인천상륙작전을 펼칠 때 우리 아버지가 북한군의 핵심 첩보를 파악해 제공했다. 그리고 인천상륙작전에도 함께 참여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답니다.
진미령은 이어 "그래서 맥아더 장군이 아버지를 'This Man'이라고 해서 아버지 살아계실 때 회고록 냈을 때 제목이 'This Man'이었다. 그만큼 신뢰하셨다고 그래"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더했다.
이를 들은 홍경민은 "위인전에 나올 법한 역사적 인물이시다"라고 감탄했고, 현영은 "맞다"고 동감했습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서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진미령 "父 김동석 대령 가수 반대→할머니 성으로 데뷔" - 2021. 6. 28.
가수 진미령이 아버지 김동석 대령의 반대 때문에 성을 바꿔 가수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6월 2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미국 출신 트로트 가수 마리아가 진미령을 만났다.
마리아와 진미령은 6·25 참전 용사의 핏줄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진미령은 한국전쟁 4대 영웅 고(故) 김동석 대령이랍니다.
진미령은 아버지와 성이 다른 것에 대해 "아버지가 가수 활동을 반대하셨다. 호적에서 파려고 하셔서 할머니 성을 따라 가수 활동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진미령은 눈빛이 매섭던 아버지가 나중에는 기력이 없어지신 모습이 안타까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답니다.
- 진미령 프로필 이력 경력은?
본명 이름은? 김미령 본관 김해 김씨
출생 나이 생일 1957년 4월 5일 (65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족관계 아버지 김동석, 배우자 전유성 자녀 딸 전제비
학력 혜화초등학교 (편입) 서울 한성화교학교 (졸업)
신체 키 몸무게 혈액형 160cm, 45kg, A형 데뷔 1975년 영사운드 1집 앨범 'Peace... Since 1972'
직업 가수, 배우 종교 불교
1975년, 영사운드 1집 앨범인 'Peace... Since 1972'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1977년, 제1회 MBC 서울가요제에서 소녀와 가로등(장덕 작사, 작곡)을 발표했다 이외 곡으로는 하얀 민들레, 미운 사랑, 왕서방, 아하 등이 있답니다.
아버지는 미국 정부가 선정한 6.25 전쟁 4대 영웅으로, 광복군 출신으로 6.25 전쟁에 참전했고 이후 북파공작원으로도 활약했던 김동석 예비역 대령(1923 ~ 2009)이다. 2016년 6.25 전쟁 제 66주년 국군 및 UN군 참전 유공자 위로연에서 박근혜 前 대한민국 대통령이 참석한 자리에서 아버지께 바치는 편지를 낭독했답니다
진미령 "전 남편 전유성, 이혼했지만 좋은 남자였다" - 2020. 8. 18
가수 진미령이 전 남편이자 코미디언 전유성에 대해 언급했다.
진미령은 최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해 "전유성과의 결혼 생활이 나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날 진미령은 사실혼이었던 전유성과 결별한 것에 대해 "이혼한 지 17년이 됐다. 서류가 없었으니까 이혼이라기도 뭐 하고 헤어진 지 17년이 된 거다"고 말했다.
이어 진미령은 "그때 전유성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다면 17살이 됐을 거다. 그 아이가 보기에 전에 헤어진 사람 얘기를 계속하면 안 좋겠다 싶더라. 그렇다고 아이가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혼) 얘기를 피하고 있다"면서도 "전유성은 참 좋은 사람이고 착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또 "아직도 불같은 사랑을 꿈꾼다"며 "나이가 있으니까 누구를 만나게 된다면 말동무가 필요한 거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더라도 결혼식을 꼭 해야 하는 건지 싶다. 주위 사람에게만 알리고 살고 싶기는 하다"는 바람을 드러냈답니다.
진미령-전유성, 이혼 루머 해명 "냉면 먹다 헤어진 것 아니다" - 2012. 9. 26
가수 진미령이 전 남편 전유성과의 이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진미령은 9월 2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전유성과 냉면을 먹다 이혼했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진미령은 "사람들이 나보고 전유성과 냉면을 먹다가 헤어졌다고 했다. 냉면 먹다가 헤어졌다니"라며 웃음을 보였다.
앞서 진미령은 지난해 전유성과 이혼 사실을 밝혔고 방송을 통해 "전유성과 냉면 먹기로 한 약속에 늦었다. 그런데 전유성이 먼저 먹었다고 했다. 그 말에 서운했다"고 전했답니다.
이어 진미령은 "당시 전유성에 대한 서러움이 밀려온 것 뿐이지 냉면 먹다 이혼을 결심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진미령은 한국전쟁 4대 영웅인 아버지 고 김동석 대령의 이야기와 납골당을 찾아가 눈길을 모았답니다.
진미령, 30년째 가위 들고 다니는 이유.."44사이즈 유지하려" - 2022. 8. 22
가수 진미령이 소식을 위해 30년째 가방에 가위를 넣어 다니는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TV조선 시사·교양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진미령과 가수 서지오가 만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미령은 개인 음식 가위를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음식을) 잘라 먹으려고 가위를 들고 다닌 지 30년 정도 됐다"며 "(가위를 갖고 다니면) 음식을 조금만 먹게 된다"고 말했다.
진미령은 40년 가까이 체중을 철저하게 관리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항상 몸무게 45~46㎏ 유지를 통해 44사이즈 의상을 입는다고 했다. 진미령은 "(꾸준히 체중 관리하는 것은) 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다"라며 "옛날이나 지금이나 많이 변하지 않았다는 건 내가 팬들을 존중하기 때문에 하는 행동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서지오는 "(진미령의) 그런 부분을 너무 존경한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며 "자기 자신을 최고로 사랑하고 아름답게 관리하는 것이 정말 멋지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답니다.
이어 진미령도 "가꿔야 나 자신이 빛나는 거다. (팬들을 위해) 지켜야 할 의무 같다"며 "(서지오도) 보여줄 수 있을 때 충분히 보여주면 좋겠다. 너만한 가수가 없다"고 후배를 응원했습니다.
진미령은 1958년생으로 '소녀와 가로등', '하얀 민들레', '미운 사랑' 등의 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1993년부터 코미디언 전유성과 사실혼 관계였으나 2011년 이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