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 무대에선 수많은 '별'들이 뜨고 진답니다.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도 빛을 발산하려는 많은 샛별이 대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올림픽 공식 정보 사이트인 '마이인포'는 2022년 1월 29일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할 10명의 유망주를 조명했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카밀라 발리예바(나이는 16세, 국적은 러시아)입니다.
2022년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발리예바는 출전한 국제대회마다 세계 기록을 갈아치우며 단숨에 베이징올림픽 우승 후보 0순위로 떠올랐답니다. 피겨 팬들은 발리예바의 금메달 획득보다 세계기록 경신 가능성에 관심을 두고 있답니다.
그녀는 안정적인 4회전 점프와 아울러서 트리플 악셀, 그리고 뛰어난 유연성을 바탕으로 한 비점프 요소 실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이어서 준수한 표현력을 앞세워 대회를 거칠 때마다 정말로 기록적인 행보를 보이며 세계신기록을 총 10회 경신했으며, 지금은 여자 싱글 부문 가장 강력한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는 선수랍니다.
참고로,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자기토바처럼 러시아-타타르 족 혼혈이랍니다. 주니어 데뷔 직후에는, 본격적인 쿼드러플 시대에 돌입했던 주니어 여자 싱글에서 셰르바코바와 더불어서, 트루소바, 코스토르나야를 잇는 유망주로 떠올랐답니다. 그리고 시니어에 올라오자마자 쇼트와 아울러서, 프리, 총합에서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기록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답니다. 발리예바는 자신이 세운 세계신기록을 몇 주만에 깨고 다시 본인이 새롭게 세웠습니다.